"봄 나들이는 여기!"~ 강진청자축제장, 가족 단위 상춘객 북적
2026-03-01 16:30
add remove print link
1일 고려청자박물관 일원, 체험·먹거리 즐기는 가족들로 활기
'남도답사 1번지' 강진서 천년의 신비와 행복한 추억 만끽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3.1절 연휴를 맞아 전남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박물관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54회 강진청자축제'가 봄 나들이객들로 북적였다.
1일 축제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아이들의 손을 잡고 나온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따뜻한 봄기운 속에 '남도답사 1번지' 강진을 찾은 이들은 천년의 신비를 간직한 고려청자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었다.
◆ 보고, 먹고, 즐기고… 오감 만족 축제
축제장을 찾은 어린이들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직접 흙을 빚어 청자를 만들어보는 물레 체험에 열중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어른들 역시 청자의 우아한 비색을 감상하고, 다양한 먹거리 부스에서 강진의 맛을 즐기며 여유를 만끽했다.
현장에서 만난 한 방문객은 "아이들에게 고려청자의 역사를 직접 보여주고 체험도 할 수 있어 교육적으로도 좋고, 가족 모두가 즐길 거리가 많아 봄 나들이 장소로 최고인 것 같다"며 웃음 지었다.
◆ 천년의 숨결 속 피어나는 행복한 추억
강진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고려청자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는 동시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을 마련해 방문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축제 관계자는 "휴일을 맞아 많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강진청자축제장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잊지 못할 행복한 봄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