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세종시당, 3월 7일 ‘예비후보자 이야기 나눔 마당’… “공정경쟁 서약으로 원팀 다짐”
2026-03-0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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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서 개최… 세종시장 예비후보 5명·시의원 예비후보 40여 명 참석 예고
‘공정·혁신’ 내걸고 릴레이 칭찬·서약식 진행… “경선 결과 존중, 네거티브 없는 정책 선거”

[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당 경선 과정의 공정성과 ‘원팀’ 운영이 선거 성패를 가르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경선이 과열되면 내부 갈등이 본선 경쟁력을 약화시킨다는 경험이 반복되면서, 후보 간 상호 존중과 결과 승복을 제도화하려는 시도도 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은 당원과 예비후보가 한자리에 모여 공정 경쟁을 다짐하는 공개 행사를 열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 강준현)은 오는 7일 오후 2시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이야기 나눔 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당은 이번 행사가 단순 후보 소개를 넘어 예비후보들이 책임 있는 경선 자세를 다짐하고, 당원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시당은 ‘공정’과 ‘혁신’을 키워드로 내걸고 성숙한 지방정치 문화를 세종에서부터 만들겠다는 취지라고 밝혔다.
시당에 따르면 행사에는 세종시장 예비후보자 5명과 세종시의원 예비후보자 40여 명 등 45명 안팎이 참석해 각자의 포부를 밝힐 예정이다. 특히 시장 예비후보들은 상대 후보를 칭찬하고 소개하는 ‘릴레이 칭찬’ 시간을 통해 경쟁을 넘어선 동료애와 원팀(One-Team) 정신을 보여주겠다는 계획이다. 시당은 후보자와 당원이 함께 즐기는 ‘문화 축제’ 형식으로 화합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행사 핵심 프로그램으로는 ‘공정경쟁 및 결과 존중에 관한 서약식’이 예고됐다. 시당은 모든 예비후보자가 경선 과정에서 깨끗한 승부와 결과 수용을 공개 서약함으로써 네거티브 없는 정책 선거를 지향하는 의지를 대외적으로 드러내겠다고 밝혔다.
강준현 세종시당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자리가 아니라 모든 후보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고 당원의 목소리를 국정에 반영하기 위한 민주주의의 축제”라며 “철저한 중립과 형평성을 바탕으로 세종시민에게 신뢰받는 민주당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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