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부터 생활체육까지, 동네에서 배운다”~나주시, 읍면 마을로 ‘찾아가는 평생학습’

2026-03-09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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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전남형 평생학습 공모 선정… 도심(동 단위) 제외한 읍면 주민 거점 교육
멀리 갈 필요 없이 동네 주민자치센터에서 취미·직업기술 등 14개 맞춤형 강좌 쏙쏙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즐거운 평생학습 문화 만들 것”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배우고 싶어도 거리가 멀어 망설였던 읍면 지역 어르신과 주민들, 이제 동네 주민자치센터로 가벼운 발걸음 하세요.”

전남 나주시가 도심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문화 인프라가 부족했던 읍면 지역 주민들을 위해 다채로운 배움의 봇따리를 싸 들고 직접 마을로 찾아간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8일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2026년 찾아가는 전남형 평생학습 지원사업’에 선정돼, 읍면 지역 주민들의 생활권 내 평생학습 기회를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 내 집 앞이 배움터로 변신

그동안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주로 빛가람 혁신도시 등 동(洞) 단위 도심에 집중되어 있어 읍면 주민들은 참여하기가 쉽지 않았다. 이에 나주시는 읍면 주민자치센터를 ‘학습 거점’으로 삼아 주민들이 생활권 내에서 편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문턱을 확 낮췄다.

◆ 일상에 활력을 더할 14개 알짜 강좌

강좌 내용도 풍성하다. 건강을 챙기는 생활체육부터 전통문화, 실생활에 유용한 직업기술, 그리고 최신 트렌드인 인공지능(AI) 교육까지 총 14개의 맞춤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다양한 연령층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거리가 멀어 배움에서 소외됐던 주민들에게 반가운 단비가 될 것”이라며 “누구나 일상에서 쉽게 배우고 성장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알차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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