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동남권 출신 경북도지사' 이번에는 가능할까?

2026-03-15 14:57

add remove print link

이강덕 “‘동남권 대망론’ 카운트다운…포항 출신 도지사 탄생 임박”
강석호 전 국회의원, “동남권 대표 리더십 필요하다” 이강덕 지지
이강덕, 국민의힘 김정재(포항북)·이상휘(포항남·울릉)·김석기(경주)·이만희(영천) 의원과 잇단 면담

이강덕 경북지사 예비후보는 포항 국민의힘 김정재(포항북), 이상휘(포항남·울릉) 의원과 경주 김석기 의원, 영천 이만희 의원 등과 잇따라 면담을 갖고, ‘동남권 대망론’에 대한 공감대를 이뤘다고 밝혔다/이하 이강덕 제공
이강덕 경북지사 예비후보는 포항 국민의힘 김정재(포항북), 이상휘(포항남·울릉) 의원과 경주 김석기 의원, 영천 이만희 의원 등과 잇따라 면담을 갖고, ‘동남권 대망론’에 대한 공감대를 이뤘다고 밝혔다/이하 이강덕 제공

[대구경북=위키트리]이창형 기자=3선 포항시장 출신인 이강덕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는 15일 “‘동남권’은 경북의 산업을 지켜온 도시로서, 정당한 평가와 기회를 받을 필요가 있다”며 “경북의 어느 지역도 소외 없이 모든 도민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하나된 경북을 만들기 위해서라도 ‘동남권 출신 도지사’가 반드시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포항이 경북 제1의 도시임에도 그동안 도지사를 한 번도 배출하지 못한 것은 특정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라, 경북 도정의 대표성과 균형의 문제”라며 “이 과정에서 포항과 동남권이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역차별을 받아왔다는 인식도 존재하는 게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포항 지역구 국민의힘 김정재(포항북), 이상휘(포항남·울릉) 의원과 경주 김석기 의원, 영천 이만희 의원 등과 잇따라 면담을 갖고, ‘동남권 대망론’에 대한 공감대를 이뤘다고 밝히고 자신에게 ‘동남권 출신 단일 도지사 후보’의 기회를 준 해당 지역구 현역 의원들과 강석호 전 자유총연맹 총재에게도 감사함을 표시했다.

강석호 전 한국자유총연맹 총재의 15일 이강덕 예비후보 지지 입장문
강석호 전 한국자유총연맹 총재의 15일 이강덕 예비후보 지지 입장문

포항 출신으로 영양·영덕·봉화·울진 지역 3선 의원 출신인 강석호 전 한국자유총연맹 총재는 15일

“경북의 산업과 경제를 떠받쳐 온 포항·경주·영천·영덕·울진·울릉 등 동남권 지역이 언제까지 홀대받아야 하느냐”고 반문한 뒤 “이제는 동남권을 대표할 리더십을 세우고, 경북의 진정한 균형발전을 이루어야 할 때인 만큼 이강덕 예비후보를 중심으로 하나로 힘을 모아 반드시 동남권 출신 도지사를 배출해야 한다”고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동남권(포항·경주·영천·영덕·울진·울릉)은 2025년 기준 인구가 약 100만 명에 육박하지만, 1995년 지방자치제 이후 단 한 차례도 도지사를 배출하지 못했다.

이강덕 예비후보는 “동남권 출신 전·현직 국회의원들의 뜻을 받들어, 이번에는 반드시 승리해 ‘동남권 출신 도지사 배출’의 꿈을 이루고, 동남권과 경북의 균형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home 이창형 기자 chang@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