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 국제학술대회 ‘2026 IEEE VR’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
2026-03-1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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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1일~25일, 5일간 EXCO 개최... 50개국 1,000여 명 전문가 대구 집결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지역 XR 산업 잇는 기술 교류의 장 마련

[대구경북=위키트리]이창형 기자=가상현실(VR) 분야 국제학술대회인 ‘2026 IEEE 국제 가상현실 컨퍼런스(33rd 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 Conference on Virtual Reality and 3D User Interface, 이하 2026 IEEE VR)’가 오는 2026년 3월 21일부터 5일간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IEEE(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 전기전자공학자협회)는 150개국 전문가 35만 명으로 구성된 전기전자공학 기술 조직이다.
1993년 시작된 ‘IEEE VR’은 VR(가상현실)·AR(증강현실)·XR(확장현실)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학술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50개국 1,000여 명의 전문가들이 대구를 방문하여 미래 핵심 기술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구글(Google), 엔비디아(NVIDIA) 등 글로벌 기업 관계자와 석학들이 대거 참여한다.
▲구글의 마르 곤잘레스 프랑코(Dr. Mar Gonzalez-Franco) ▲의료 VR 권위자 스킵 리조(Dr. Albert “Skip” Rizzo) ▲엔비디아 전략 연구 총괄 토마스 베드나즈(Dr. Tomasz Bednarz)가 기조강연자로 나서 AI 기반 XR, 디지털 헬스케어 등 가상융합산업의 미래를 조망한다.
대회는 국제 학술논문 발표, XR 갤러리, 첨단기술 전시, 패널토의 및 워크숍으로 구성되며, 특히 산업용 메타버스와 몰입형 인터페이스 등 최신 트렌드가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경북대학교 RISE 사업과 긴밀히 연계되어 추진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와이디자인랩, 에이알미디어웍스, 드림아이디어소프트, 모티버, 니어네트웍스, 오션라이트에이아이 등 대구의 유망 XR·VR·AI 기업들은 자사 기술력을 세계 무대에 선보이고 글로벌 전문가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는 단순한 학술 교류를 넘어,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실질적인 공동 연구 및 해외 시장 진출 기회를 확보하는 소중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엑스코 전춘우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세계적 권위의 국제 행사를 지속적으로 유치하여 대구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지역 미래 산업 성장을 견인하는 글로벌 마이스(MICE) 허브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