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 등록~ “입증된 돌파력으로 ‘인(IN) 전남광주’ 시대 연다”
2026-03-2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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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시선관위 찾아 등록 완료하며 본선 레이스 본격 점화… “앞으로 4년이 미래 100년 좌우”
18년 묵은 군 공항 이전 실마리 등 현안 해결 성과 강조… ‘준비된 통합시장’ 프레임 선점
막판까지 행정 공백 차단 챙기며 타 후보들과 ‘행정 연속성 및 실행력’ 차별화 전략 부각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마침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선거판에 공식 등판했다. 출마 직전까지 시정 현안을 빈틈없이 챙기는 모습을 연출하며 ‘행정 공백’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는 한편, 그동안 쌓아온 굵직한 시정 성과를 전면에 내세워 ‘검증된 추진력’을 지닌 리더임을 각인시키려는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21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강 시장은 전날(20일) 오후 4시 공식 일정을 모두 마친 뒤 시선관위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 체제로 전면 전환했다.
◆ “당심이 곧 민심”… 실행력으로 승부수
강 후보의 출사표 핵심은 ‘실전 경험’과 ‘추진력’이다. 그는 “통합은 단순한 간판 교체가 아니라 삶의 질을 서울특별시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이라며, “18년간 표류했던 군 공항 이전 문제의 실마리를 풀고 복합쇼핑몰 착공을 이끌어낸 실전 경험으로 갈등을 돌파하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특히, 예비후보 등록 직전 기자차담회를 열어 자치법규 정비 등 통합의 실무적 준비를 끝마쳤음을 강조한 것은 경쟁 후보들과 차별화되는 자신만의 행정 연속성을 부각하려는 의도다. 여기에 ‘특별시민수당(기본사회)’ 도입과 중장년 일자리 3,000개 창출 등 구체적인 공약을 연이어 터뜨리며, 통합특별시의 초대 주도권을 쥐기 위한 매서운 기선 제압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