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17% 대상 배우 출연하나…결국 드라마로 제작되는 인기 웹소설
2026-03-2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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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 '궁에는 개꽃이 산다' 출연 검토 중
박은빈이 또다시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궁에는 개꽃이 산다’는 윤태루 작가의 동명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가상의 국가 은나라 황실을 배경으로 한다. 절세 미모를 지녔지만 포악한 성격과 강한 질투심으로 ‘개꽃’이라 불리는 현비 개리와 냉철한 황제 언의 로맨스가 담겼다. 연재 당시에도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오래전부터 드라마화를 예상하는 팬들도 많았던 작품이라 사람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또한 박은빈은 앞서 한 인터뷰에서 평소 로맨스 소설을 즐겨 읽으며 '궁에는 개꽃이 산다'라는 작품을 재미있게 읽어 드라마화되길 기다리고 있다고 밝힌 바 있기 때문에 이번 작품에 합류하게 된다면 박은빈은 자신의 '최애작'에 주인공으로 출연하게 되는 것. 박은빈이 연기할 것으로 보이는 현비 개리와 극을 이끌어갈 미남 황제 언, 연적이 될 인원공주 역할도 현재 한창 캐스팅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은빈은 차은우와 함께 주연을 맡은 넷플릭스 시리즈 '원더풀스' 5월 공개를 앞두고 있고 하반기에 방송될 tvN 드라마 '오싹한 연애'를 현재 한창 촬영 중이다.

'궁에서 개꽃이 산다'는 윤태루 작가의 궁중로맨스 소설로, 종이책으로는 2007년에, 웹소설로는 2013년에 연재된 작품이다. 인기에 힘입어 2017년에는 웹툰으로도 제작된 바 있다.
이번에 제작되는 드라마에서 박은빈이 맡게 될 주인공인 '개리'는 기존 로맨스 소설과 달리 악녀다. 작중에서 미녀로 묘사되며 영민하기까지 한 엄친딸같은 캐릭터로 등장한다. 하지만 착하면서도 순수한 로맨스 여주인공과 달리 성격은 매우 나쁜 악녀로 표현된다.
개리와 지독하게 엮이는 남자 주인공은 은나라(가상국가)의 황제 언이다. 태자 시절 개리에게 영문도 모르고 두 번이나 사고를 당했기 때문에 개리를 향한 감정이 매우 안좋다. 개리를 향한 감정 때문에 개리를 황후로 책봉하지 않고 후궁인 현비 자리로 남겨두지만, 사실 언은 어린 시절부터 무의식적으로 개리에게 연심을 품고 있었다.
하지만 언은 자신의 마음을 깨닫지 못하고, 무심한 성격과 과거 사건 때문에 개리와 계속 다투게 된다. 이처럼 개리와 언의 관계성이 소위 말하는 '혐관(혐오 관계)'에서 시작되기 때문에, 이 둘의 복잡한 내면을 잘 표현해낼 수 있는 배우들의 연기가 작품의 중요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초반 방송에는 저조하던 시청률이 최종회에는 무려 17.5%를 기록하며 흥행에도 성공했으며, 박은빈은 이 작품으로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된다.
매번 파격적인 연기 변신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박은빈이 이번 드라마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사람들의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