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대한민국 교통안전의 '메카'로 뜬다~ 국책 교육기관 유치 확정

2026-03-23 14:27

add remove print link

전남도-함평군-도로교통공단 '3각 동맹' 결성… 교통안전교육원 건립 업무협약
행정 패스트트랙 가동 및 국비 확보 총력전… 지역경제 활성화 '새 돌파구'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함평군이 대한민국 교통안전의 미래를 설계할 핵심 거점으로 낙점됐다. 단순한 공공기관 유치를 넘어, 전국 단위의 교육생들이 모여드는 '교통안전 교육의 심장부'를 구축해 지역 경제의 체질을 바꾸고 안전 문화를 선도하겠다는 구상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본부 전경
한국도로교통공단 본부 전경

◆ "안전과 경제, 두 마리 토끼 잡는다"… 함평에 들어설 '안전 교육 허브'

함평군은 23일 전라남도, 한국도로교통공단과 손잡고 '교통안전교육원'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전격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체계적인 교통안전 인재 양성과 인프라 확충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함평군은 이를 통해 서남권 최고의 교통안전 교육 메카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단순한 시설 건립을 넘어 국가적 안전망을 강화하는 전략적 요충지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다.

◆국비 확보부터 인허가까지… '기관별 맞춤형 지원' 협력 모델 구축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각 기관은 톱니바퀴 같은 협력 체계를 가동한다. 전라남도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비 확보와 제도적 뒷받침을 전담하며, 함평군은 각종 인허가 절차를 신속히 처리하는 '행정 패스트트랙'을 제공한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은 급변하는 미래 교통 환경에 최적화된 최첨단 시설을 조성하고, 사업 예산 확보와 실질적인 건립 운영을 총괄하게 된다.

◆유동 인구 유입의 마중물… 교육생 랠리가 불러올 '낙수 효과'

교통안전교육원 유치는 함평 지역 경제에 강력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간 수많은 교통안전 전문 인력과 교육생들이 함평을 방문하게 됨에 따라 인근 상권 활성화는 물론, 숙박·외식업 분야의 매출 증대가 직접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또한 교육원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은 지역 청년들에게도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안전한 삶, 지속 가능한 성장의 초석"… 함평의 브랜드 가치 상승

교통안전교육원은 함평군의 도시 브랜드를 '안전 선도 도시'로 재정립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함평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군민들에게 더욱 안전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함평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다지는 역사적 이정표"라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교육원이 차질 없이 완공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