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비 내리는 사월, 숨은 벚꽃 명소로"~담양군, 제2회 고비산 산벚꽃축제 4일 개막

2026-03-26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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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비 내리는 사월, 숨은 벚꽃 명소로"~담양군, 제2회 고비산 산벚꽃축제 4일 개막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담양군의 떠오르는 숨은 벚꽃 명소인 금성면 고비산 일대가 화사한 연분홍빛 산벚꽃으로 물들며 상춘객들을 유혹한다.

◆ 4월 4일 금성면 외추제 일원서 화려한 개막

담양군에 따르면, 오는 4월 4일 금성면 외추제 일원에서 ‘제2회 금성면 고비산 산벚꽃축제’가 화려한 막을 올린다. 금성면 고비산 산벚꽃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대식)가 주최하고 담양군과 지역 사회단체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격년제로 개최되며, 고비산 고유의 아름다운 산벚꽃 군락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 주민들의 화합과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 축하 공연부터 오감 만족 체험 프로그램까지 풍성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4일 오전 11시 흥겨운 개막식을 시작으로 가수 남진이, 한채완 등이 꾸미는 축하 공연과 주민 노래자랑이 이어지며 축제장의 열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벚꽃 천연비누 만들기 ▲산벚꽃 꽃누르미(압화) 체험 ▲전통차 시음 ▲떡 메치기 ▲금성면 특산물인 딸기 판매 및 시식 ▲전통놀이 체험 ▲먹거리 장터 및 지역 농특산물 전시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오감 만족 프로그램들이 풍성하게 차려진다.

◆ 산벚꽃길 걷고 외추제 산책로에 '사랑의 자물쇠'를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특별한 이벤트도 돋보인다. 흐드러진 산벚꽃길을 걷는 상춘객 선착순 100명에게는 특별한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되며, 아름다운 비경을 담은 산벚꽃축제 사진전도 함께 열린다. 특히 잔잔한 외추제 산책로를 따라 연인, 가족과 함께 영원한 사랑과 소망을 기원하는 ‘사랑의 자물쇠 걸기’ 프로그램은 축제장을 찾은 이들에게 잊지 못할 봄날의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대식 축제 추진위원장은 “꽃비가 흩날리는 눈부신 봄날, 고비산 산벚꽃 축제장에서 소중한 분들과 평생 잊지 못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이곳을 찾아오셔서 설레는 봄의 정취를 맘껏 만끽하셨으면 좋겠다”고 초대의 말을 전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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