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 2026년 쓰레기 종량제봉투 107만 장 확보~"비닐 대란 없다"
2026-03-2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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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 2026년 쓰레기 종량제봉투 107만 장 확보~"비닐 대란 없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신안군이 최근 중동 정세 불안으로 촉발된 ‘비닐 대란’ 우려 속에서도 올해 쓰레기 종량제봉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주민 불안 해소에 나섰다.
◆ 중동발 원료 수급 불안 속 선제적 물량 확보
26일 신안군에 따르면, 최근 중동 지역 분쟁 여파로 비닐의 주원료인 나프타(납사) 공급이 불안정해지면서 타 지자체 등 일부 지역에서는 종량제봉투 품귀 현상과 사재기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신안군은 사태가 본격화하기 전인 지난 2월 24일 종량제봉투 제작 업체와 선제적으로 계약을 체결해 안정적인 수급망을 확보했다.
◆ 연간 평균 사용량의 124% 수준… 3월 말까지 전량 제작
군은 현재 계약 물량인 6종, 총 107만 6,584매 중 약 70%의 제작을 마친 상태다. 나머지 물량 역시 오는 3월 31일까지 100% 확보를 완료하고 각 읍·면에 순차적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이는 신안군의 연간 종량제봉투 평균 사용량(약 87만 매)을 크게 웃도는 124% 규모로, 올해 종량제봉투 부족 사태는 발생하지 않을 전망이다.
◆ "주민 불안 해소 및 차질 없는 청소 행정 추진"
신안군 관계자는 “종량제봉투 대란에 대한 주민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덜어드리기 위해 판매소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수급 상황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시장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차질 없는 청소 행정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