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잠실종합운동장 6만 명 운집…서울시 "대중교통 이용 당부"

2026-03-29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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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 혼잡 예상에 대중교통 이용 당부

이번 주말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프로야구 개막전을 비롯해 프로농구 경기 등이 잇따라 개최됨에 따라 극심한 주변 혼잡이 우려된다. 서울특별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현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자차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LG 경기가 열린 잠실야구장 / 연합뉴스
LG 경기가 열린 잠실야구장 / 연합뉴스

먼저 잠실야구장에서는 오는 28일부터 이틀 동안 2026 프로야구 개막 시리즈가 열린다. 이번 경기는 지난해 한국시리즈 우승팀인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맞대결로 진행되어 수많은 야구 팬의 발길이 이어질 전망이다.

같은 기간 잠실실내체육관에서도 프로농구 경기가 예정되어 있어 스포츠 팬들의 밀집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잠실학생체육관에서는 전국소년체전 출전권이 걸린 서울시 대표 선발전(농구·유도 종목)이 동시에 진행되어 선수와 관계자들도 대거 몰릴 예정이다.

시설 내부 주차 여건은 더욱 열악한 상황이다. 2023년 9월 시작된 올림픽주경기장 리모델링 공사가 오는 12월까지 계속되면서 현재 1, 3, 4, 5 주차장을 사용할 수 없다. 이로 인해 기존 1,556면에 달했던 주차 공간은 현재 876면으로 대폭 축소되어 운영 중이다.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는 "28일과 29일 사이 약 6만 명의 관람객이 잠실종합운동장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며 "운동장 주변 일대의 극심한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원활한 관람을 위해 대중교통 이용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강조했다.

home 김지현 기자 jiihyun1217@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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