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보건소, 지역거점 뎅기열 협력 의료기관으로 대가대 칠곡가톨릭병원 지정

2026-04-02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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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입 모기 매개 감염병 선제 대응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지역거점 뎅기열 협력 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대구가톨릭대학교 칠곡가톨릭병원 의료진과 관계자들이 지정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구 북구 제공
지역거점 뎅기열 협력 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대구가톨릭대학교 칠곡가톨릭병원 의료진과 관계자들이 지정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구 북구 제공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대구 북구보건소는 최근 대구가톨릭대학교 칠곡가톨릭병원을 ‘2026년 지역거점 뎅기열 예방관리사업’ 협력 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

2일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지정은 최근 기후 변화와 해외여행객 급증으로 인해 뎅기열 등 모기 매개 감염병의 국내 유입 위험이 커짐에 따라, 지역사회 내 조기 발견 및 확산 방지를 위한 감염병 감시 체계를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협력 의료기관 지정을 통해 칠곡가톨릭병원은 △뎅기열 의심 환자 발생 시 신속한 검사 및 진료 △감염병 정보 공유 및 상호 비상 연락 체계 유지 △지역 내 감염병 예방 홍보 등 지역거점 병원의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려 감염되며 고열, 근육통, 발진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해외여행 후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보건소나 협력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

병원 측 관계자는 “지역거점 병원으로 책임감을 갖고, 내원객들의 해외 여행력을 철저히 확인하고 의심 사례 발생 시 보건소와 즉각 소통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home 전병수 기자 jan2111@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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