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태 나주시장 후보, '청년 100일 책임보장제' 도입…취업·주거 공백 없앤다

2026-04-03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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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훈련·창업 연계…전세사기 차단망 구축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윤병태 나주시장 예비후보가 청년들의 취업 공백 해소부터 주거 안정, 전세사기 예방에 이르기까지 청년의 삶 전반을 촘촘하게 지원하는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

윤병태 나주시장 예비후보
윤병태 나주시장 예비후보

◆ 졸업·실직 후 방치 막는다… '청년 100일 책임보장제' 도입

2일 윤 예비후보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의 고용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나주 청년 100일 책임보장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청년이 학교를 졸업하거나 실직한 이후 구직에 어려움을 겪으며 방치되지 않도록, 100일 이내에 취업·직업훈련·인턴·창업 등을 적극적으로 연계하는 맞춤형 고용 안전망이다.

그는 “청년의 공백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두고,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취업과 지역 정착이라는 결과를 책임지는 행정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 전세사기 원천 차단 및 청년·신혼부부 주거비 부담 완화

주거 안정 강화를 위한 실효성 높은 정책도 내놓았다. 윤 예비후보는 보증기관과 협력해 전세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계약 단계에서 발생하는 초기 비용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추겠다고 약속했다. 사후 피해 구제가 아닌 '피해 자체를 사전에 막는' 예방 중심의 주거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전세자금 대출이자와 월세 지원을 확대하고 신혼부부 임차비 지원을 단계적으로 상향해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 '청년 활력소득' 대상 확대 및 무상임대주택 안정적 운영

민선 8기 나주시가 만 24세 청년을 대상으로 분기당 30만 원씩 지급하고 있는 '청년 활력소득'의 지원 연령층을 확대하겠다는 공약도 제시했다. 윤 예비후보는 이를 '나주형 청년 기본소득의 모델'로 삼아 정책 효과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2024년부터 추진해 온 '취업 청년 무상임대주택 150호'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타 지역 청년들의 나주 유입과 성공적인 정착을 돕겠다고 덧붙였다.

윤 예비후보는 “청년 정책은 단순한 복지 지원이 아니라 도시의 미래를 결정짓는 핵심 투자”라며, “일자리와 주거, 소득이 긴밀하게 연결된 종합 정책을 통해 '청년이 떠나지 않는 도시, 청년이 다시 돌아오는 나주'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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