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중소벤처기업부 '제조 전문형 지원사업' 선정

2026-04-0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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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에너지 제조 창업 핵심거점 도약

동신대  메이커스페이스 전경 / 동신대
동신대 메이커스페이스 전경 / 동신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과 예비 창업가들이 전남 나주로 모여들 전망이다. 동신대학교가 지역의 미래 먹거리인 에너지 신산업 분야의 창업 생태계를 주도할 거대한 제조 혁신 전초기지로 거듭난다.

◆ 떡잎부터 달랐던 '메이커스 에너지팜', 제조 혁신 기지로 레벨업

6일 대학가에 따르면, 동신대학교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6년 제조 전문형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 사업’의 최종 사업자로 낙점됐다.

앞서 동신대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은 지난 6년 동안 ‘메이커스 에너지팜’을 이끌며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S'를 획득하고, 2024년에는 중기부 장관 표창까지 거머쥐는 등 탄탄한 운영 능력을 검증받아 왔다. 이러한 압도적인 실적이 이번 국비 및 지자체 매칭 포함 총 12억 원 규모의 대형 사업을 따내는 결정적 원동력이 됐다.


◆ 머릿속 구상을 현실의 제품으로~빈틈없는 '전주기 창업 패키지'

올해부터 새롭게 돛을 올리는 '제조 전문형' 메이커스페이스는 기존의 단순한 교육이나 기초 창업 지원 수준을 아득히 뛰어넘는다. 창업자들의 머릿속에만 맴돌던 기발한 발상이 실제 시장에서 팔리는 제품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사업화 컨설팅, 에너지 분야 특화 시제품 제작, 기술 고도화, 그리고 실증 및 초기 양산에 이르는 이른바 '원스톱 전주기 지원 시스템'을 가동한다.


◆ 민간 기업 뭉친 드림팀 결성, 에너지 신산업 돌파구 연다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든든한 파트너도 맞이했다. 동신대는 기술력과 현장 경험이 풍부한 ㈜에버모어테크놀러지스와 강력한 컨소시엄 드림팀을 꾸렸다. 학계의 인프라와 민간 기업의 날카로운 시장 분석력을 결합해, 이제 막 걸음마를 뗀 에너지 신산업 분야 스타트업들이 데스밸리(Death Valley)를 무사히 건너 어엿한 기업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솔루션을 쏟아부을 예정이다.


◆ "스타트업 성공 신화 쓸 것"~지역 경제 견인할 거대한 심장

이번 인프라 고도화는 단순한 대학 내 시설 확충을 넘어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산업 지형도 변화를 이끌 핵심 동력으로 평가받는다.

사업을 총괄하는 이동휘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장은 “이번 제조 전문형 사업 선정은 침체된 지역 제조업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고 산업 경쟁력을 비약적으로 높이는 중대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청년들의 빛나는 아이디어가 사장되지 않고 실제 매출과 고용 창출로 직결되는 실전형 창업 생태계를 완벽하게 구축해 내겠다”고 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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