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NCT 탈퇴 후 처음으로 팬들에게 심경 전했다…“미안하고 고마워”
2026-04-0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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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마크, 탈퇴 후 팬들과 소통
갑작스럽게 탈퇴 소식을 전한 NCT의 마크가 심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많이 놀랐지? 주말이 너무 정신없고 힘들었을 텐데 벌써 또 월요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힘내야 하는데, 얼른 또 오겠다. 미안하고 고맙다. 같이 파이팅 해보자”고 덧붙이며 팬들을 다독였다.
앞서 마크는 지난 3일 팀 탈퇴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마크와 오랜 시간 깊이 있는 논의를 거친 끝에 오는 8일부로 전속계약을 마무리하기로 협의했다”라며 “함께한 시간에 감사하며 새로운 도약을 응원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꿈의 완성된 모습이 어떨지 궁금해졌고, 제대로 몰두해 다이빙을 하고 싶어졌다”고 새로운 도전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멤버들에게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이 결정에 대해 멤버들과 많은 대화를 나눴고, 한 명도 빠짐없이 모두가 응원해줬다.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날 정도로 고맙고, 평생 미안한 마음”이라며 “같은 배를 타고 최고의 항해를 함께해준 멤버들에게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마크는 팬들을 향해 “10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저를 행복하게 해준 시즈니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그 사랑과 추억 덕분에 지금의 제가 존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동시에 “이 변화가 큰 충격과 아픔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어 마음이 무겁다”며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진심을 전하는 것이라 생각했다”고 전했다.
10년이라는 시간을 성실한 활동으로 채워온 마크는, 그 무게만큼의 긴 고민 끝에 새로운 시작을 향한 새 챕터를 열었다. 그는 “항상 저의 시작을 잊지않는 마크가 되겠다”고 거듭 전하며, “SM과 NCT 멤버들과, 시즈니에게 고마운 마음을 평생 가지고 살아갈 것이다. 앞으로 좋은 모습의 마크가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16년 데뷔한 마크는 NCT U를 비롯해 NCT 127, NCT 드림, 슈퍼엠 등 다양한 유닛을 오가며 팀의 중심 멤버로 활약해 왔다. 그의 탈퇴로 NCT 127은 7인 체제, NCT 드림은 6인 체제로 재편돼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한편, 마크에 이어 그룹 NCT와 웨이션브이(WayV)의 멤버 텐 또한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텐은 NCT뿐 아니라 웨이션브이, 슈퍼엠(SuperM) 멤버로 활동했다. 지난 6일 SM은 공식 입장을 통해 "당사는 텐과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거친 끝에, 오는 4월 8일 자로 전속계약을 마무리하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이어 "데뷔 이후 그룹 활동은 물론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뛰어난 역량을 보여준 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그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NCT에서 탈퇴한 마크와 달리 텐의 전속계약 종료가 팀 탈퇴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SM 측은 "향후 웨이션브 및 NCT 그룹 활동에 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조율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히며 그룹 활동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뒀다. 소속사 측은 남은 멤버들의 활동에 대해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