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학교 내진보강사업에 77억 투입
2026-04-09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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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진성능 평가 4교·보강공사 14교 추진
2029년까지 100% 완료 목표

[위키트리 대전=장윤아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총 77억 원을 투입해 학교 내진보강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교육청은 방학 기간을 활용해 내진성능 평가 4교(초등학교 2교, 기관 2곳)와 내진보강공사 14교(초등학교 8교, 중학교 4교, 고등학교 2교)를 포함한 총 18교 21개 동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 현재까지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교 및 기관 건물 717개 동 가운데 583개 동에 대해 내진성능 확보 및 보강공사를 완료해 약 81%의 보강률을 기록했다.
교육청은 지속적인 예산 확보와 현장 지원을 통해 오는 2029년까지 모든 학교와 기관 건물에 대한 내진보강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내진성능 평가 및 설계 단계에서는 제3자 검토를 실시하고, 공사 단계에서는 건축구조기술사 감리를 시행해 사업 전반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다.
백승영 시설과장은 “학교는 재난 발생 시 대피시설로 활용되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내진성능 확보를 통해 학생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고,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