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쑤시개로 종이컵 밑바닥에 구멍을 내보세요…생각하지 못한 일이 벌어지네요

2026-04-0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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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포트 없을 때, 임시방편 해결법?!

일상 속 사소한 불편은 때로 예상치 못한 아이디어로 해결된다. 차 한 잔을 마시고 싶지만 티포트나 거름망이 없어 난감했던 순간,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법하다. 이런 상황에서 간단한 준비물만으로 찻잎을 우려낼 수 있는 방법이 온라인에서 공유됐다. 바로 종이컵과 이쑤시개를 활용한 '임시 티포트' 아이디어다.

기사를 바탕으로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기사를 바탕으로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이 방법은 집이나 직장 등에서 찻잎을 선물받아 마시려는데 하필 티포트 등이 없어서 당장 차 건더기를 우리기 어려울 때 사용하기에 용이하다. 준비물은 종이컵 두 개와 이쑤시개뿐이다.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종이컵 하나의 밑바닥에 이쑤시개로 구멍을 서너 개 뚫어준다. 이때 구멍의 개수는 사용하는 찻잎의 크기에 따라 조절할 수 있다. 잎이 굵다면 구멍을 조금 더 넓히거나 개수를 늘리는 식이다. 이후 다른 종이컵 안에 구멍을 낸 컵을 겹쳐 넣는다. 꼭 겹치지 않고 손으로 컵을 위에 들고 사용하는 방식도 가능하다.

준비가 끝났다면 구멍을 뚫은 종이컵에 찻잎을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준다. 물이 찻잎을 통과하면서 아래쪽 컵으로 떨어지며 자연스럽게 차가 우러나는 구조다. 이쑤시개로 만든 작은 구멍이 일종의 필터 역할을 하는 셈이다. 다만 너무 고운 가루 형태의 차는 구멍 사이로 함께 내려올 수 있어 적합하지 않다. 또 뜨거운 물을 사용하는 만큼 손을 보호할 수 있도록 장갑을 착용하거나 조심스럽게 다루는 것이 필요하다.

어디까지나 '임시방편'이지만, 별다른 도구 없이도 찻잎을 우려낼 수 있다는 점에서 실용적인 아이디어로 평가된다. 특히 사무실이나 야외 캠핑 등에서 간단히 차를 즐기고 싶을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겠다.

기사를 바탕으로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기사를 바탕으로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만화] 티포트가 없을 때 종이컵과 이쑤시개를 활용해 차를 우릴 수 있다.
[만화] 티포트가 없을 때 종이컵과 이쑤시개를 활용해 차를 우릴 수 있다.

차는 그 종류에 따라 향과 맛은 물론 기대할 수 있는 효과도 다양하다. 대표적으로 캐모마일은 심신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허브차로 알려져 있으며, 은은한 향 덕분에 자기 전 마시기 좋은 차로 자주 언급된다. 공복에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음료로 알려졌다.

녹차 역시 널리 알려진 차 중 하나다. 녹차에는 카테킨 성분이 포함돼 있어 항산화 작용과 관련해 자주 언급되며, 깔끔한 맛 덕분에 식후에 즐기기에도 부담이 적다.

얼그레이는 홍차에 베르가못 향을 더한 차로, 향긋한 풍미가 특징이다. 쌉싸름한 끝 맛도 매력적이다. 페퍼민트 차는 상쾌한 향으로 입안을 개운하게 해주는 특징이 있다.

생강차는 특유의 알싸한 맛과 따뜻한 성질로 몸을 데우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음료이며, 유자차는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을 활용한 음료로 겨울철에 즐겨 찾는 경우가 많다.

차를 마시는 행위 자체에도 여러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 따뜻한 음료를 천천히 마시는 과정은 긴장을 완화하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다만 카페인이 함유된 차는 과도한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고, 개인 체질이나 건강 상태에 따라 유익한 차 종류를 선택하는 것이 권장된다.

아울러 종이컵 같은 일회용품의 빈번한 사용은 환경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이번에 소개한 방법은 마땅히 상황이 여의치 않을 때 쓸 수 있는 임시 방편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장기적으로 차를 즐기고 싶다면 티포트, 인퓨저 등 다회용 제품을 마련하는 것이 적절하겠다.

home 오예인 기자 yein5@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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