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휘 의원, 포항시장 공천 논란에 첫 입장 밝혀
2026-04-13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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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휘 “당을 어렵게 하는 행동과 언사는 지혜롭지 못해”

[포항=위키트리]이창형 기자=국민의힘 포항시장 공천을 놓고 경선탈락자 일부의 반발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상휘 국회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이 첫 입장을 밝혔다.
이 의원은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참다 참다가 한 마디만 한다"면서"선거가, 정치가 아무리 아수라판이고 지저분하다 해도 한 사람의 인격을 그렇게 모독하고 악마화시키는 건 아닌것 같다"고 운을 뗐다.
그는 "모두가 지역사회를 살리기 위해 봉사하고 희생하겠다고 말하신 분들이다. 그 말들 속에 진심이 있다면 사욕을 드러내는 악취같은 언사들은 삼가하시는 게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며"도가 지나치다. 죄와 벌은 우리가 결정할 몫은 아닌것 같다. 당의 후보로 결정이 되었으면 험담보다는, 악담보다는, 유언비어보다는 격려를 보내시는게 맞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게 어려우시면 냉정한 침묵도 괜찮을 것 같다. 이렇게 주위를 어렵게하고 당을 어렵게 하는 행동과 언사는 지혜롭지 못하다는 생각이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김병욱 전 국회의원과 박승호 전 포항시장 등 국힘 포항시장 선거 예비경선 탈락자들은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고 포항시장 공천자로 결정된 박용선 예비후보 관련, 각종 의혹을 제기하며 후보재경선 등을 촉구했으며, 지역 국회의원들을 겨냥해 해명과 책임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