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현택, 국힘 탈당 후 '마이웨이'...무소속 출마 선언
2026-04-1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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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대전시의회 기자회견...“공정·상식 무너져”국민의힘 공개 비판

[위키트리 대전=김지연 기자] 대전 동구청장 선거 출마를 준비해온 한현택 전 구청장이 15일 대전시의회에서 국민의힘 탈당과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한 전 청장은 "공정과 상식의 원칙이 무너지고 신뢰가 사라진 곳에 더는 머물 수 없다"며 탈당 배경을 밝혔다.
그는 "2020년 미래통합당 시설 영입돼 대선과 총선, 지방선거까지 당을 위해 노력했지만 돌아온 것은 연이은 컷오프뿐이었다"며 "공관위의 깜깜이 컷오프는 민주적 절차를 무시한 폭거"라고 주장했다.
이어 "당헌 당규상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데도 아무런 설명 없이 배제됐다"며 공천 과정의 불공정성을 강하게 비판했다.
또 "이번 결정은 치밀하게 짜여진 밀실 야합이자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한 정치 공작이다. 대전시당은 누구와 어떻게 결정했는지 밝혀야 한다"며 "계파와 팬덤, 사적 충성에 의존하는 구조로는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제 당은 떠나 무소속으로 시민의 선택을 받겠다"며 "정치의 본질인 공정한 경쟁과 책임을 시민 앞에서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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