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성공 개최 향한 준비 박차

2026-04-15 15:15

add remove print link

8월 22일부터 경기 시작(개회식 8월 21일), 90개국 1만 1천여 명 참가 예정
경기운영·수송·숙박·관광·안전 등 전 분야 점검

대구시를 방문 중인 WMA(세계마스터즈육상연맹) 대표단과 대회 관계자가 15일 기자회견에 참석해 대회 관련 주요 사항을 말하고 있다.  / 대구시 제공
대구시를 방문 중인 WMA(세계마스터즈육상연맹) 대표단과 대회 관계자가 15일 기자회견에 참석해 대회 관련 주요 사항을 말하고 있다. / 대구시 제공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WMAC Daegu 2026)를 4개월 앞두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대회 준비가 한창이다.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는 국가대표·엘리트 선수 중심의 전문 체육대회와 달리, 35세 이상이면 누구나 연령대별로 참가할 수 있는 생활체육 중심의 국제 육상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90개국에서 선수와 동반가족 약 1만10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구스타디움(주·보조경기장)과 경산시민운동장 등에서 총 34개 종목(트랙 17, 필드 11, 로드 6)의 경기가 펼쳐진다.

조직위원회는 대회 일환으로 단계적 조직 확대를 통해 현재 1처 3부 7팀, 총 39명 규모의 운영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경기운영 담당관 및 통·번역 인력 등 전문 인력을 보강해 국제대회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지난달 24일에는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조직위원장) 주재로 점검보고회를 열어 분야별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부서 간 협업체계를 공고히 했다.

성공적인 경기 운영을 위한 시설 정비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본 대회를 위해 대구스타디움 트랙을 교체해 세계육상연맹(WA)으로부터 ‘Class 1’ 재인증을 획득했으며, 하프마라톤과 10km 달리기 등 로드레이스 코스에 대한 WA 인증도 마쳤다.

특히, 남녀 각 14개 연령 그룹별로 치러지는 다수의 경기를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해 WMA 승인을 받은 경기운영 플랫폼을 도입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모바일로 경기 일정과 결과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주요 경기는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전 세계 어디서든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대회 기간 동안 참가자 이동 편의를 위해 대구국제공항, 동대구역 등 주요 관문과 도시철도역, 본부 호텔 및 경기장을 잇는 8개 셔틀버스 노선을 운영한다. 외국인 참가자에게는 무료 교통카드도 제공한다.

숙박 분야에선 대구스타디움 반경 20km 이내 약 8천 개의 객실을 확보하고, 전용 숙박예약시스템을 구축해 이용 편의를 극대화 할 방침이다.

조직위원회는 대회 기간 등록센터와 기술정보센터(TIC)를 운영해 참가 등록, AD카드 발급, 경기 일정 및 결과 안내 등 대회 전반에 대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자원봉사자 1093명(일반 670명, 통역 423명)을 모집해 개·폐회식 지원을 비롯해 대회 안전관리, 수송 운영, 시상식 및 부대행사 운영, 프레스센터 지원, 경기운영 보조, 교통통제, 통역 등 다양한 분야에 배치할 예정이다.

한편 WMA(세계마스터즈육상연맹) 대표단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대구를 방문해 경기장과 기능실, 논스타디아 코스, 경기일정 등 경기 운영 전반에 대한 기술실사를 실시하고 조직위원회와 함께 대회를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김정기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조직위원장은 “현재 대회 준비는 경기 운영과 교통·숙박, 홍보·마케팅, 안전관리 등 전 분야에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남은 기간 동안 세부 준비에 만전을 기해 참가자와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즐길 수 있는 성공적인 국제 스포츠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ome 전병수 기자 jan2111@wikitree.co.kr

관련기사

NewsChat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