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지사 선거]오중기·이철우 맞대결 본격 점화

2026-04-16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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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중기, “경북 미래 발목 잡는‘의혹의 난무'...맞장토론 제안
이철우, ”대구·경북에서 보수 우파 다시 일으켜 세울 것“

6.3지방선거 여야 경북도지사 대진표가 완성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예비후보(왼쪽)와 국민의힘 이철우 예비후보간 맞대결이 한층 뜨거워질 전망이다./각 후보 측 제공
6.3지방선거 여야 경북도지사 대진표가 완성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예비후보(왼쪽)와 국민의힘 이철우 예비후보간 맞대결이 한층 뜨거워질 전망이다./각 후보 측 제공

[대구경북=이창형 기자]=6.3지방선거 여야 경북도지사 대진표가 완성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예비후보와 국민의힘 이철우 예비후보간 맞대결이 한층 뜨거워질 전망이다.

오중기 예비후보는 16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철우 나와라, 맞짱토론하자”며 파상공세를 펼쳤다.

오 예비후보는 “현재 경북은 각종 의혹과 논란 등이 난무하는 후보로 인해 미래가 심각하게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도민을 위해서라도 이제는 제대로 된 이야기를 해야 할 때”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어 “이번 토론은 단순히 상대를 공격하기 위한 자리가 아니다” 라며 “이 지사 본인이 반성할 점이 있다면 그 자리에서 솔직하게 풀고 도민들에게 직접 해명할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는 것이며, 이철우 후보 측의 응답 여부와 상관없이 끝까지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해 검증의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반면, 국민의힘 이철우 예비후보는 경선승리 이후인 지난 14일 자신의 선거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경북에서 보수 우파를 다시 일으켜 세우고, 희망의 불씨를 전국으로 확산시켜 반드시 반전의 역사를 만들어내겠다"면서 보수결집을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을 향해 대구·경북 공동선거대책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해 줄 것을 요청하며 "대구·경북의 민심과 조직, 메시지와 전략을 하나로 묶는 통합 대응 체계를 서둘러 갖춰 주고, 내부 분열과 소모적 공방을 멈추고, 보수 우파의 가치와 실력, 책임과 품격을 함께 세우는 구심점을 만들어 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나라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가장 먼저 떨쳐 일어나 마지막까지 나라를 지켜낸 곳이 경북인 만큼, 다시 일어설 용기와 결단 역시 경북에서 시작되어야 한다"며"이철우가 칼날 같은 바람 속에서도 선봉에 서겠다"고 강조했다.

home 이창형 기자 chang@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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