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살 가른 은빛 쾌거! ‘조정 메카’ 장성군, 전국대회 준우승 달성
2026-04-19 15:28
add remove print link
제15회 충주 탄금호배서 김미수·유지현 조 맹활약… 전폭적 인프라 지원 빛 발해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전남 장성군 조정팀이 전국 무대에서 은빛 물살을 가르며 값진 메달을 목에 걸었다. 장성군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충북 충주에서 개최된 ‘제15회 충주 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에 출전한 장성군청 소속 김미수, 유지현 선수가 여자부 경량 더블스컬 부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 피땀 어린 훈련이 빚어낸 빛나는 준우승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두 선수의 투혼은 그동안의 뼈를 깎는 훈련 과정을 고스란히 증명했다. 장성군 조정팀을 이끄는 김옥경 감독은 “선수들이 훈련장에서 묵묵히 흘린 수많은 땀방울이 마침내 준우승이라는 좋은 결실로 맺어져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량을 더욱 갈고닦아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굳은 각오를 전했다.
◆ ‘조정의 도시’ 명성 잇는 전폭적인 인프라 지원
장성군은 천혜의 훈련 환경을 자랑하는 장성호 조정경기장을 품고 있어 일찌감치 ‘조정의 도시’로 명성을 떨쳐왔다. 군은 이러한 명성에 걸맞게 최근 선수단 경기력 향상을 위해 조정경기정 2대를 새로 도입하고 최신 훈련 장비를 보강하는 등 전폭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 고향사랑기부제로 키우는 장성의 조정 꿈나무들
엘리트 체육 육성뿐만 아니라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도 눈길을 끈다. 장성군은 올해부터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의 일환으로 ‘장성 조정꿈나무 경기정 지원’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열악한 환경에서 훈련하는 유소년 선수들에게 날개를 달아주고, 나아가 지역을 대표하는 스포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탄탄한 기반을 다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