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발 경제 위기 차단!”... 전남도, 민생 안정·비상경제 대응 총력

2026-04-20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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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비상경제 대책 점검회의 주재… 물가 점검 및 취약업계 맞춤형 지원 지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전라남도가 중동 지역의 정세 불안 장기화에 따른 경제적 파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인 방어막 구축에 나섰다. 전남도는 20일 ‘비상경제 대책 점검회의’를 긴급 개최하고, 중동 상황이 지역 핵심 산업과 도민들의 민생 경제에 미칠 영향을 다각도로 점검하며 분야별 상황 관리 및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0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중동상황 비상경제 대책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전남도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0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중동상황 비상경제 대책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전남도

◆ 물가부터 에너지 수급까지… 전방위적 현장 점검

이날 점검 회의에서는 도내 물가 안정을 비롯해 석유화학, 철강, 농어업 등 지역 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주요 산업 동향과 에너지 수급 현황이 종합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고유가 상황과 맞물려 가격 변동성이 커진 면세유, 나프타, 아스콘 등 핵심 품목의 수급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가격 상승에 대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논의가 집중됐다.

◆ “도민 삶 지킨다” 민생 안정 사업 속도전 주문

전남도는 글로벌 에너지 및 원자재 공급난이 지속되는 엄중한 상황 속에서 비상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해 지역 경제의 피해를 막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회의를 주재한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정부 추경에 반영된 민생 안정 사업은 물론, 도 자체적으로 기획한 추진 사업들을 지체 없이 신속하게 실행에 옮겨달라”고 강력히 주문했다.

◆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지원… “정책 홍보에도 만전”

김 지사는 또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취약 분야에 대한 각별한 관심도 당부했다. 그는 “장기적인 불황으로 고통받는 여행업계와 택시업계, 문화예술 분야 등 지원이 시급한 사각지대에 대한 추가적인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하며, “이러한 촘촘한 민생 지원 정책들을 도민들이 제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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