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4일부터 '일산테크노밸리' 본격 분양 돌입

2026-04-2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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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첨단산업단지 20개 획지 분양

경기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4차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조성 중인 ‘고양 일산테크노밸리’가 오는 24일부터 첫 용지 분양에 돌입하며 미래 자족도시를 향한 발걸음을 재촉한다.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조감도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조감도

고양 일산서구 대화동 일원에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인 일산테크노밸리는 지식기반시설과 첨단 연구시설이 어우러진 혁신 클러스터다.

이번 분양 대상은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20개 필지(총 60,778㎡)로, 감정평가 금액 기준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바이오·메디컬과 미디어·콘텐츠 분야의 우수 제조기업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일산테크노밸리의 가장 큰 강점은 사통팔달의 교통망이다.

개통을 앞둔 GTX-A 노선을 비롯해 주요 철도 및 도로망이 인접해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이 독보적이라는 평가다.

파격적인 세제 혜택과 보조금 지원… 기업 정착 ‘올인’

고양시는 기업들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강력한 인센티브 카드를 꺼내 들었다.

일정 규모 이상의 투자 기업에는 평당 최대 80만 원의 입지보조금을 지원하며, 고양시민을 신규 채용할 경우 1인당 월 50만 원씩 최대 1억 원의 고용 및 교육훈련 보조금을 지급한다.

세제 혜택도 파격적이다. 2028년 말까지 취득세 60%, 5년간 재산세 35%가 감면되며, 특히 과밀억제권역에 따른 취득세 중과세 배제 혜택까지 더해져 기업의 초기 비용 부담이 획기적으로 낮아질 전망이다.

또한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에 따라 5대 부담금 전액 면제라는 강력한 혜택도 제공된다.

군부대 협의 이끌어낸 규제 혁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증명

현장의 해묵은 규제도 해결했다.

그동안 군부대 협의에 따라 건물 옥상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했던 군 관측소 문제를 국방부와의 지속적인 협상 끝에 CCTV 및 대체 시설 설치로 갈음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설계의 자율성을 확보하고 보안 및 관리 부담을 덜게 됐다.

시 관계자는 “고양 일산테크노밸리는 빠르고 편리한 교통 입지로 기업인들이 일하기 좋은 산업단지”이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고양시의 자족 기능을 견인하는 핵심축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분양 공고 내용은 오는 24일(금)부터 고양도시관리공사, 공장설립온라인지원시스템, 온비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home 이상열 기자 sylee@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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