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대-중진공, 외국 전문인력 양성 업무협약 체결
2026-04-2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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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을 경기 북부 산업의 엔진으로
경기 북부 지역의 만성적인 산업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 현장과 기업 지원 기관이 거대한 플랫폼을 구축했다.

서정대학교(총장 양영희)는 24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과 ‘지역주력산업 육성 및 외국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전격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정대학교가 보유한 압도적인 외국인 유학생 교육 역량과 중진공의 광범위한 기업 지원 인프라를 결합, 지역 산업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단순히 교육에 머물지 않고 실질적인 ‘채용’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인력 수급 체계를 만드는 데 뜻을 모았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지역 산업 맞춤형 외국전문인력 공동 양성 ▲외국인 유학생 전용 채용박람회 개최 ▲지역 우수기업-인력 간 정보 공유 및 매칭 ▲실효성 있는 지역 일자리 정책 발굴 등이 포함됐다.

조한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력성장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 북부 지역의 인력난 해소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영희 서정대학교 총장은 "서정대학교는 외국인 유학생 교육과 현장 중심의 취업 지원 역량을 바탕으로, 경기 북부 지역 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 양성에 적극 기여하겠다"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협약의 첫 결실로 오는 6월 1일 ‘외국인 유학생 채용박람회’를 공동 개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유학생들의 지역 정착과 기업의 인력난 해소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