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야행의 여운은 계속된다”... 화순군, ‘2026 화순 봄꽃 축제’ 꽃강길 경관 전시 5월 10일까지 연장
2026-04-2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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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첫 주말에만 10만 명 ‘북적’… 관람객 지속 방문에 주요 경관 연장 운영 결정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2026 화순 봄꽃 축제’의 주요 경관 전시를 전격 연장하며 상춘객들의 아쉬움을 달랜다.
화순군은 당초 4월 17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2026 화순 봄꽃 축제’의 꽃강길 주요 경관 전시를 오는 5월 10일까지 연장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화순읍 꽃강길 일원에서 ‘봄꽃야행’이라는 주제로 막을 올린 이번 축제는 나드리복지관을 중심으로 드넓게 펼쳐진 유채꽃과 다채로운 봄꽃, 특색 있는 조형물, 감성적인 포토존 등이 어우러지며 환상적인 테마 공간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개막 첫 주말에만 약 10만 명에 달하는 구름 인파가 몰린 것으로 추산되는 등 축제 내내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군은 축제 공식 일정이 끝난 이후에도 봄꽃 경관을 즐기고자 하는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해, 주요 경관을 그대로 유지한 채 전시 기간을 5월 10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연장 운영 기간 동안에는 부스 및 공연 등 체험형 프로그램은 종료되지만, 축제의 핵심 볼거리인 다채로운 봄꽃 경관과 포토존, 음악분수 등은 그대로 유지되어 상춘객들을 맞이한다. 행사장에 설치된 조형물과 일부 시설물 철거는 연장 기간이 끝나는 5월 11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연장 기간에도 관람객들이 쾌적하게 꽃길을 즐길 수 있도록 초화류 보식, 행사장 환경 정비, 시설물 안전 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초여름으로 접어들며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꽃들의 생육 관리와 보식 작업에 집중해 아름다운 경관을 끝까지 유지할 계획이다.
최은순 화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축제 공식 일정이 끝난 이후에도 꽃강길의 아름다운 봄꽃 경관을 찾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연장된 기간에도 철저한 현장 관리와 정비를 통해 찾아오시는 모든 분께 편안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