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신혼부부 주거 안정 돕는다”... 화순군, 만원임대주택 2차분 추첨행사 성료

2026-04-2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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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공개 추첨 통해 2026년 신규 입주자 100세대(청년 60, 신혼부부 40) 최종 선정
청년 8.8대 1, 신혼부부 1.1대 1 경쟁률… 광주 등 타 지역 거주자도 43% 달해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부담을 덜기 위해 추진 중인 ‘만원임대주택’ 2차분 입주자 선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만원임대주택에 당첨된 한 군민이  기뻐하고 있다. / 화순군
만원임대주택에 당첨된 한 군민이 기뻐하고 있다. / 화순군

화순군은 지난 25일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관계 공무원과 경찰 입회하에 ‘화순군 만원임대주택 2차분 추첨행사’를 열고 2026년 신규 입주자 100세대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2차분 공급은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각 50호씩 총 100호를 모집했다. 접수 결과 청년 436명, 신혼부부 53명이 신청해 각각 8.8대 1, 1.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전 접수를 마친 399명의 추첨 대상자 중 371명이 이날 현장에 참석했으며, 공개 추첨을 통해 신혼부부 40호, 청년 60호 등 최종 입주자가 가려졌다.

군에 따르면 최종 선정된 입주자 100명 중 화순군 거주자는 57명(57%), 광주광역시 거주자는 33명(33%), 그 외 지역 거주자는 10명(10%)으로 나타나 타 지역 청년들의 높은 관심도를 입증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50명(50%)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43명(43%), 40대 7명(7%) 순으로 집계됐다.

구복규 화순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화순군
구복규 화순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화순군

화순군 만원임대주택은 군의 중심 생활권에 자리 잡아 뛰어난 정주 여건을 자랑한다. 도보권 내에 초등학교가 밀집해 있어 교육 환경이 우수하며, 대형마트, 병원, 문화시설 등 각종 생활 편의시설이 고루 갖춰져 있다. 더불어 주요 버스노선 집중 구역이자 간선도로 진입이 용이해 군 내외 이동 등 대중교통 접근성도 뛰어나다.

최종 선정된 입주자는 다가오는 7~8월 중으로 입주할 수 있으며, 입주 후 14일 이내에 반드시 화순군으로 전입신고를 완료해야 한다.

조미화 화순군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청년들의 가장 큰 고민인 주거 부담을 덜어주고, 나아가 주거·일자리·보육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든든한 화순을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화순이 청년을 키우고, 청년이 다시 화순을 키우는 긍정적인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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