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축제 열기 달군 뜨거운 댄스 배틀… 함평 ‘전국 나비댄스크루 경연대회’ 성료
2026-05-0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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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엑스포공원 주무대서 전국 14개 본선 진출팀 화려한 퍼포먼스 격돌
압도적 무대 선보인 ‘투엔티 파이브’ 대상 및 상금 300만 원 영예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의 열기가 무르익고 있는 가운데, 전국 최고 수준의 댄스 크루들이 함평에 모여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함평군은 지난 2일 함평엑스포공원 주무대에서 ‘전국 나비댄스크루 경연대회’ 본선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전국 예선을 뚫고 올라온 실력파 14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라 힙합, 스트릿, 퍼포먼스 등 장르를 넘나드는 열띤 댄스 배틀을 펼쳤다. 한낮의 뜨거운 날씨 속에서도 참가팀들은 청춘의 에너지를 발산하며 완성도 높은 무대를 꾸몄고, 객석을 가득 메운 관람객들은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다.
치열한 경연 끝에 영예의 대상은 폭발적인 에너지와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으로 심사위원들의 최고 점수를 받은 ▲투엔티 파이브에게 돌아갔으며, 상금 300만 원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은 디테일한 안무 구성이 돋보인 ▲위 알 레디 ▲더티 그라쥬가 차지해 각각 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 우수상은 짜임새 있는 연출과 팀워크를 보여준 ▲엠 에스 지 ▲에임 ▲무빈업(각 70만 원)이 수상했으며, 장려상은 신선한 구성을 선보인 ▲무빈업 키즈 ▲결 ▲지니트 ▲디벨롭(각 50만 원)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아울러 수상권에 들지 못한 팀들에게도 각 30만 원의 참가상이 지급되어 참가자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경연 후 대세 가수 ‘비오(BE'O)’ 축하공연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 최고조
특히 시상식 이후에는 대세 힙합 가수 비오(BE'O)의 특별 축하공연이 이어져 현장의 열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관람객들은 공연이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키며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축제의 깊은 여운을 만끽했다.

모현숙 함평축제관광재단 사무국장은 “젊은 세대의 열정과 나비대축제의 매력이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 무대였다”며 “남은 축제 기간에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니 함평을 찾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함평군은 함평 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꿈꾸는 나비, 시작되는 여정!’을 주제로 한 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를 오는 5월5일 까지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