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웃음으로 물든 나주”…5000명 모인 어린이 큰잔치 ‘열기 폭발’

2026-05-06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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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공연·놀이 한데…세대 잇는 가족 축제로 자리매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나주시가 어린이날을 맞아 마련한 대규모 야외 축제가 시민들의 발길을 끌어모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강상구 나주시장 직무대행이 모범어린이 대상자에게 표창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나주시
강상구 나주시장 직무대행이 모범어린이 대상자에게 표창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나주시

나주시는 지난 5월 2일 빛가람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6 어린이 큰잔치’에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 등 5000여 명이 참여해 활기찬 분위기 속에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가족 간 소통의 시간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공연과 체험, 놀이 프로그램이 유기적으로 어우러진 참여형 축제로 운영됐다.

행사 시작은 나주시립합창단의 공연으로 문을 열었고, 이어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어린이헌장 낭독과 모범어린이 시상, 영상 상영 등이 이어지며 어린이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마련됐다.

본격적인 축제 분위기는 이후 펼쳐진 공연 프로그램에서 절정에 달했다. 음악줄넘기와 버블·저글링 퍼포먼스, 솜사탕 공연, 전통과 현대가 결합된 퓨전 국악 무대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지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026년 나주시 어린이 큰잔치’ 행사가 빛가람호수공원 야외무대 일대에서 개최했다.
‘2026년 나주시 어린이 큰잔치’ 행사가 빛가람호수공원 야외무대 일대에서 개최했다.

행사장 곳곳에는 체험형 부스도 다양하게 운영됐다. 만들기와 놀이 프로그램은 물론 먹거리 공간까지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하루 종일 머무르며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또한 경찰과 소방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안전·체험 부스는 아이들에게 실생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며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찾은 시민들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체험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 의미 있는 하루였다”고 입을 모았다.

나주시 관계자는 “아이들의 웃음이 지역의 미래를 보여주는 가장 중요한 신호”라며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진 대표적인 참여형 축제로 평가받으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나주’의 이미지를 다시 한번 부각시켰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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