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청소년 사이버 도박 예방 연극 확대…학교 현장 찾아간다
2026-05-08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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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교육청과 ‘사다리게임 시즌2’ 운영
- 뮤직드라마 형식으로 불법 온라인 도박 위험성 전달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청소년 사이버 도박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BNK부산은행이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예방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
BNK부산은행은 지난 4일 부산시교육청과 함께 ‘BNK부산은행과 함께하는 청소년 사이버 도박예방 및 정보윤리교육 연극 사다리게임 시즌2’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온라인 내기 게임이 불법 도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알리고, 디지털 환경에서의 올바른 정보 활용과 책임 있는 행동의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단순 강의식 교육이 아니라 뮤직드라마 형식으로 진행된다. 작품에서는 청소년들이 호기심으로 시작한 내기 게임이 불법 온라인 도박으로 이어지고, 이후 학업 저하와 또래 관계 갈등 등 문제를 겪게 되는 과정을 현실적으로 담아냈다.
최근 청소년 대상 불법 온라인 도박 문제가 확산되면서 예방교육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과 SNS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청소년들이 온라인 도박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부산은행은 지역 전문극단인 ‘부산은행조은극장’과 함께 공연 제작을 지원했으며, 부산시교육청은 공연 참여를 희망한 부산지역 초·중·고교 가운데 25개 학교를 선정했다. 공연은 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순차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이버 도박 예방뿐 아니라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정보윤리 의식과 책임 있는 정보 이용 문화 형성에도 초점을 맞췄다. 학생들이 공연을 통해 자연스럽게 문제 상황을 이해하고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김성주 BNK부산은행장은 “청소년 사이버 범죄 예방과 디지털 환경에서의 올바른 정보 활용 교육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역사회와 함께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