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시험 마루타는 없다"… 전남대병원, 깐깐한 국가 생명윤리 검증 또 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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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IRB 재인증 쾌거… 2029년까지 연구 대상자 100% 철통 보호망 가동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신약 개발과 첨단 의료 기술의 바탕이 되는 임상 연구에서 '사람의 안전과 인권'보다 우선하는 것은 없다.
전남대병원
전남대병원

전남대학교병원이 정부가 공인하는 최고 수준의 연구 윤리 방어벽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피험자들이 100% 믿고 참여할 수 있는 '안심 연구 병원'의 입지를 굳혔다.

전남대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 산하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이 주관한 '2026년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평가'의 높은 문턱을 여유롭게 넘으며 최종 재인증 마크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IRB 인증은 해당 의료기관이 생명윤리법을 철저히 준수하고, 쏟아지는 연구 과정에서 환자나 피험자의 안전이 혹여라도 훼손되지 않는지 현미경처럼 검증하는 제도다. 지난 2023년 첫 인증을 따냈던 전남대병원은 이번 심사에서도 위원회의 엄격한 독립성과 깐깐한 심사 능력을 완벽하게 인정받아, 오는 2029년 4월까지 3년간 무결점 윤리 기관의 타이틀을 거머쥐게 됐다.

단순한 서류 통과가 아니라, 병원 내에서 이뤄지는 모든 임상 과정이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투명한 통제 아래 놓여있음을 국가가 직접 보증한 셈이다.

정신 전남대병원장은 "최첨단 스마트 병원으로 도약하며 각종 고난도 의료 연구가 쏟아지는 현시점에서, 가장 밑바탕이 되어야 할 절대 원칙은 바로 환자의 안전과 흠결 없는 윤리적 신뢰"라며, "앞으로도 단 한 치의 타협 없는 엄격한 심사 기준을 적용해 세계 무대에서도 당당한 글로벌 선진 연구 생태계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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