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지선]후보등록 첫날, 경북 여야 후보들 본격 선거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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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자등록 14~15일, 공식 선거운동은 오는 21일부터 선거일 전날인 6월 2일까지 가능
오중기·이철우 경북지사 후보, 임종식 경북교육감 후보, 박희정·박용선 포항시장 후보, 권기창 안동시장 후보, 오도창 영양군수 후보, 이기만 군위군수 후보 등 후보등록

(왼쪽부터)민주당 오중기· 국힘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와 후보등록 후 악수하는 국힘 박용선 ·민주당 박희정 포항시장 후보/이하 사진 각 후보 측 제공
(왼쪽부터)민주당 오중기· 국힘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와 후보등록 후 악수하는 국힘 박용선 ·민주당 박희정 포항시장 후보/이하 사진 각 후보 측 제공

[경북=위키트리]이창형 기자=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이 14일 시작되면서 경북 지역 선거전이 본격 막을 올렸다.

후보자 등록은 14일과 15일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각 지역별 선관위에서 진행된다.

공식 선거운동은 오는 21일부터 선거일 전날인 6월 2일까지 가능하다.

후보자들은 거리 유세와 선거공보 배부, 현수막 게시, 방송·신문 광고, 공개 연설 등을 통해 본격적인 표심 잡기에 나설 예정이다.

오중기 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
오중기 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

◆오중기 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 "이재명 정부와 경북대전환 완성할 것"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경상북도지사 후보는 이날 오전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후보 등록을 마친 후 "이번 선거는 경북의 운명을 결정지을 중대한 분수령"이라며 "이재명 정부와 함께 경북대전환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그는 특히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와의 긴밀한 연대를 강조하며, "김 후보와 함께 원팀으로 행정통합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겠다"면서 "오랜 기간 특정 정당이 독점해온 보수의 텃밭에서 새로운 대구·경북의 시대를 열어가는 역사적 과업을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 등록 모습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 등록 모습

◆이철우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후보, “국민 한 분 한 분께 정성 다할 것”

국민의힘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경북도지사 후보 등록을 공식적으로 마쳤다.

이철우 후보는 후보 등록을 마친 직후, "이번 선거는 대구를 비롯해 국민의힘이 어렵다는 이야기가 있어, 경북도지사 후보로서 상당히 어깨가 무겁다"면서 "대한민국이 바로 서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일당 독재 체제로는 어렵다. 양당이 견제와 균형을 맞춰 함께 가야 하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국민의힘의 바람이 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당 소속 출마자들을 향해 뼈를 깎는 겸손함을 당부했다.

그는 "우리 국민의힘 후보들 모두 국민 앞에 겸손하게 자세를 낮춰야 한다"며, "박근혜 전 대통령님의 말씀처럼, 국민 한 분 한 분께 온 정성을 다하는 마음으로 선거에 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임종식 경북교육감 후보 등록 모습
임종식 경북교육감 후보 등록 모습

◆임종식 경북교육감 후보,“경북 교육 47년 경험으로 더 따뜻한 경북교육 완성”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 후보는 14일 후보 등록을 마치고 “지난 8년 동안 경북교육은 무상교육 확대, 진학·취업 지원, 디지털 교육 기반 구축, 특수교육과 이주 배경 학생 지원, 학교 업무 정상화 등 여러 분야에서 변화를 만들어 왔다”면서 “이제는 그 성과를 바탕으로 AI 시대와 학령인구 감소, 작은 학교 위기, 학생 마음 건강과 교권 보호라는 새로운 과제를 책임 있게 완성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임 후보가 출시한 ‘임종식의 따뜻한 교육펀드’는 모금 시작 6시간 만에 목표액을 모두 채우며 조기 마감했다.

임 후보 측은 “13일부터 모집에 들어간 ‘임종식의 따뜻한 교육펀드’가 목표금액인 10억 원을 6시간 만에 달성하며 마감됐다.”면서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자금을 도민과 함께 마련하겠다는 취지에 많은 분들이 빠르게 동참해 주셨다”고 밝혔다.

포항시장 선거에 나선 민주당 박희정 후보(오른쪽)와 국힘 박용선 후보가 14일 나란히 후보등록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시장 선거에 나선 민주당 박희정 후보(오른쪽)와 국힘 박용선 후보가 14일 나란히 후보등록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시장 후보, 민주 박희정·국힘 박용선 나란히 후보등록

포항시장 선거에 나선 박희정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박용선 국민의힘 후보는 이날 선관위에서 나란히 등록을 마치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박희정 후보는 “중앙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위기에 처한 포항에 가져오겠다”라면서 “지금 포항에 필요한 사람은 집권여당 포항시장 박희정”이라고 강조했다.

박용선 후보는 “포항시민이 삶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철저한 정책 선거로 임해서 시민 행복과 포항 재도약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며 “특히 포항의 두 국회의원, 경북도지사와 함께 포스코를 확실히 도와서 지역 경제를 살리겠다”고 약속했다.

국민의힘 권기창 안동시장 후보는 국민의힘 소속 경북도의원 및 안동시의원 후보들과 함께 선관위를 찾아 동반 등록을 진행하며 국민의힘 ‘원팀’의 압도적인 승리를 다짐했다.
국민의힘 권기창 안동시장 후보는 국민의힘 소속 경북도의원 및 안동시의원 후보들과 함께 선관위를 찾아 동반 등록을 진행하며 국민의힘 ‘원팀’의 압도적인 승리를 다짐했다.

◆권기창 국힘 안동시장 후보 “검증된 실력으로 중단 없는 안동 발전 이끌 것”

국민의힘 권기창 안동시장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30분 국민의힘 소속 경북도의원 및 안동시의원 후보들과 함께 선관위를 찾아 동반 등록을 진행하며 국민의힘 ‘원팀’의 압도적인 승리를 다짐했다.

권기창 후보는 “이번 선거는 위대한 안동의 대도약을 위한 중요한 선거”라며, “8조 6천억 규모 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예타 통과, 50년 묵은 안동댐 자연환경보전지역 해제, 그리고 안동시 최초 4년 연속 공약이행 최고등급(SA) 달성이라는 검증된 실력으로 안동살림을 든든하게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오도창 영양군수 후보
국민의힘 오도창 영양군수 후보

◆오도창 국힘 영양군수 후보, “군민의 삶과 희망, 끝까지 책임지겠다.”

국민의힘 오도창 영양군수 후보는 이날 영양군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후보 등록을 공식 완료하고 “멈춰있던 영양을 다시 일으킨 추진력으로 ‘전 군민 평생연금 시대’를 반드시 현실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 후보 등록 직후 지역 민생 현장을 방문해 군민들과 적극 소통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민생행보에 나섰다.

이기만 민주당 군위군수 후보 등록
이기만 민주당 군위군수 후보 등록

◆이기만 민주당 군위군수 후보, “김부겸과 원팀으로 30년, 통한의 벽 깨겠다”

이기만 더불어민주당 군위군수 후보는 14일 오전 후보등록을 마친 후 “지금이 군위 발전의 마지막 골든타임”이라며 “중앙정부와 대구시를 움직일 수 있는 힘 있는 여당 군수가 돼야 TK신공항 조기 착공과 대구 군부대 이전, 예산 1조원 시대를 앞당길 수 있다”고 호소했다.

또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와 군위의 민주당 후보들이 하나의 원팀이 되어 군위 발전을 위해 모든 힘을 쏟아붓겠다”며 “청년이 돌아오고, 어르신이 행복하며, 농민이 희망을 품을 수 있는 군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home 이창형 기자 chang@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