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시민공천장 후보도 선관위 후보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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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발전유권자연대, “깨끗하고 능력있는 인재, 시민이 직접 공천한다”

[포항=위키트리]이창형 기자=경북 포항에서 시민공천장을 받은 후보들이 선관위에 후보등록을 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어떤 바람을 일으킬 지 주목된다.
포항발전유권자연대(상임대표 서삼교, 이하 포유연)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등록일 첫날인 지난 14일 포항지역 출마자 중 깨끗하고 능력있는 인재를 찾아 시민공천장을 발급하고 포항시남·북구선거관리위원회에 각각 제출했다고 밝혔다.
포유연은 자치분권과 지방정치 발전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시민단체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정당 중심 공천 구조를 넘어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 인재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시민공천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포유연은 “지방정치는 시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정치임에도 불구하고 정당 중심 공천과 조직논리에 의해 지역 주민의 선택권이 제한되어 왔다”며 “이번 시민추천은 지역사회에서 검증된 인물들이 시민의 이름으로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유연은 각 후보자 추천서를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하면서, 시민들이 검증한 깨끗하고 능력있는 후보들이 기존 정당공천 후보자들과 동등하고 자유롭게 경쟁할 수 있도록 후보자 등록 및 선거공보 반영을 요청했다.
또한 “시민사회가 직접 검증하고 추천한 후보들이야말로 지역발전과 생활정치 혁신의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 지방자치 실현과 깨끗한 지역정치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포유연은 이번 시민공천이 단순한 선거 참여를 넘어, 지방정치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시민주권 실천운동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에 포항발전유권자연대가 1차 추천한 후보자는 다음과 같다.
▲이 모씨(남, 1980.) 경북도의회의원, 포항시 제2선거구 (비고 : 전과없음, 정치신인, 청년, 봉사활동 3,995시간)
▲서 모씨(남, 1958.) 경북도의회의원, 포항시 제5선거구 (비고 : 전과없음. 정치신인, 전문성)
▲윤 모씨(남, 1965.) 포항시의회의원, 포항시 차선거구 (비고 : 전과없음, 정치신인, 봉사활동 814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