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품은 K-플랫폼 '다가치', 네팔을 세계와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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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다국어 번역 무장하고 카트만두서 대규모 론칭
한인회 MOU 및 현지 주요 인사 150여 명 결집하며 성공적 안착 예고

글로벌 라이프 매니지먼트 플랫폼 ‘다가치(DAGACHI)’를 운영하는 국내 기업 ㈜월드다가치가 네팔의 심장 카트만두에 깃발을 꽂으며, 현지 정보의 글로벌 자산화라는 야심 찬 프로젝트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월드다가치는 지난 14일 네팔 카트만두 타멜파크호텔에서 현지 정·재계 및 산업계 핵심 리더 153명이 대거 운집한 가운데 ‘DAGACHI Meet & Greet’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업의 해외 진출을 넘어, 한국의 우수한 IT 플랫폼 생태계를 네팔 사회에 뿌리내리게 하는 민간 외교의 장으로 마련되어 그 열기를 더했다.
이날 론칭 행사에는 네팔 한국상공회의소(KCCN), 네팔한인회(KAN), 코이카(KOICA) 네팔 사무소 등 한국 측 관계자는 물론, 네팔 트레킹 여행사 협회(TAAN), 호텔협회(HAN), 교육컨설팅협회(ECAN), 기자 연맹(NJF) 등 현지 관광·교육·언론을 좌우하는 굵직한 기관들이 총출동했다. 이는 ‘다가치’ 플랫폼이 네팔 현지에서 불러일으킬 혁신에 대한 뜨거운 기대감을 방증한다.
메인 무대에 오른 마다브 사프코타(MADHAB SAPKOTA) 다가치 네팔센터장은 플랫폼의 고도화된 기능과 네팔 시장에 최적화된 서비스 청사진을 제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다가치의 핵심 경쟁력은 단연 독보적인 ‘AI 다국어 자동 번역’ 시스템이다. 네팔어로 등록된 지역 커뮤니티, 음식점, 병원, 숙박 시설 등의 현지 밀착형 정보들이 한국어, 영어, 중국어 등 전 세계 20개 언어로 실시간 번역되어 전 세계 유저들에게 제공된다. 지인 중심의 폐쇄적인 기존 SNS와는 달리, 철저히 검증된 로컬 비즈니스와 기관들이 직접 공급자로 참여하는 ‘신뢰 기반 글로벌 생활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현지 관계자들의 압도적인 호평을 받았다.
김상현 ㈜월드다가치 부대표는 “다가치 플랫폼은 단순한 번역 앱을 넘어 네팔의 고유한 문화와 언어, 그리고 생활 인프라를 전 세계인과 직통으로 연결하는 디지털 실크로드가 될 것”이라며, “현지인들이 촘촘하게 쌓아 올린 가치 있는 정보가 AI를 타고 전 세계로 흘러가, 네팔을 더욱 매력적이고 안전한 국가로 브랜딩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아울러 카트만두를 넘어 향후 포카라, 헤타우다 등 네팔 전역으로 플랫폼 생태계를 확장하겠다는 중장기 로드맵도 함께 밝혔다.
현지 주요 인사들의 든든한 지원 사격도 쏟아졌다. 엄진용 네팔 한국상공회의소 회장은 “외국인 관광객과 체류자들이 네팔의 숨겨진 매력을 언어 장벽 없이 안전하게 경험할 수 있는 혁신적인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고, 공무헌 코이카 네팔 소장 역시 양국 간 IT 플랫폼 기반의 새로운 국제 교류 모델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특히, ㈜월드다가치는 이날 행사에서 네팔한인회(차승원 회장)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강력한 우군을 확보했다. 행사에 앞서서는 주네팔대한민국대사관을 찾아 이우진 영사와 심도 있는 면담을 진행, K-플랫폼의 성공적인 현지화와 민간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하며 정부 차원의 공감대도 이끌어냈다.
현재 전 세계 11개국에서 활발히 해외 센터를 가동 중인 다가치는 이번 네팔 진출을 교두보 삼아, 현지 교육기관과 연계한 ‘한국어 교육 및 유학·취업 지원 프로젝트’ 등 다방면으로 라이프 매니지먼트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기술로 언어의 장벽을 허물고 세계를 잇는 다가치의 거침없는 행보에 IT 업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