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지선]대구경북, 13일간의 열전 돌입...첫날 대규모 출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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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 6월 2일 밤 12시까지 13일간 공식선거운동 시작
28일부터 새 여론조사 결과 공표 금지돼

왼쪽부터 민주당 박희정 포항시장 후보와 출마자들의 충혼탑 참배, 국민의힘 박용선 포항시장 후보 등 출마자들의 거리인사/ 각 정당 제공
왼쪽부터 민주당 박희정 포항시장 후보와 출마자들의 충혼탑 참배, 국민의힘 박용선 포항시장 후보 등 출마자들의 거리인사/ 각 정당 제공

[대구경북=위키트리]이창형.전병수 기자=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21일 0시부터 시작되면서 선거전 날인 오는 6월 2일 밤 12시까지 13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대구경북 여야 및 각 출마자들은 21일 대규모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경북은 이날 아침 김천시장 출정식, 안동 후보 출정식에 이어 오후 2시 포항죽도시장 개풍약국 앞에서 오중기 도지사 후보, 박희정 포항시장 후보 등 각 출마자들이 참석하는 합동출정식을 개최한다. 이어 구미,영주,문경,경산, 영덕 등 각 지역을 순회하는 출정식을 개최한다.

특히 오중기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이날 자정을 지나 포항에 첫 도착하는 KTX 승객들을 맞았다.

국민의힘은 같은 날 오후 4시 포항죽도시장 개풍약국 앞에서 이철우 도지사 후보, 박용선 포항시장 후보, 지역 국회의원, 각 출마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열고 집중유세에 들어간다.

특히 이철우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국립영천호국원 참배를 시작으로 ‘영천시 합동 출정식’ 참석하고 대구 남구 봉덕초등학교에서 진행되는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 지원 유세 등의 일정을 이어간다.

무소속 박승호 포항시장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포항시청 앞 광장에서 열리는 정치개혁시민연대 시민후보 추천장 수여식에서 출정식을 갖는다.

경북교육감 선거에서는 임종식 후보가 오전 영천호국원 헌화를 시작으로 경주 선거연락소 개소식, 경주중앙시장 출정식, 포항죽도시장 유세 등의 일정을 이어간다.

김상동 경북교육감 후보는 이날 오전 영천 영화교사거리에서 출정식 및 합동유세를 시작으로 본격 선거전에 돌입한다.

경북도교육감 선거는 김상동·이용기·임종식 후보, 대구시교육감 선거는 강은희·서중현·임성무 후보가 대결한다.

대구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와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 개혁신당 이수찬 후보 등 3파전으로 치러지며 각 후보 측 모두 이날 출정식을 갖고 본격 선거전에 나섰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인 21일부터 후보자와 후보자의 배우자, 선거사무원 등은 어깨띠, 표찰 등을 이용해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선거운동 기간엔 차량과 확성장치를 활용한 연설·대담, 신문·방송·인터넷 광고 등이 공직선거법 규정 내에서 가능하다. 다만 공개된 장소에서의 연설·대담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만 할 수 있고, 확성장치나 녹음기는 오전 7시∼오후 9시에만 사용해야 한다.

28일부터는 새 여론조사 결과 공표가 금지돼 이른바 ‘블랙 아웃’으로 불리는 ‘깜깜이 기간’에 돌입한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선거일 6일 전인 28일부터 투표 마감 시각까지 정당 지지율이나 당선인을 예상하게 하는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하거나 보도할 수 없다.

다만 27일까지 조사한 여론조사 결과는 깜깜이 기간에도 공표하거나 보도할 수 있다. 사전투표는 29, 30일 양일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6월 3일 본투표의 투표시간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