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지선]경북 60~70대이상 선거인수 전체의 42%, 의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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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0대이상 93만5천55명으로 전체 220만2,861명의 42%
정치권 “통상 보수층으로 분류되는 60~70대 표심 따라 당락 좌우”

6.3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북지역의 선거인수 가운데 60~70대이상이 전체의 42%를 차지하고 있어 이른바 '보수층'으로 불리는 이들의 표심이 당락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경상북도가 5월22일 확정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경북 지역 선거인 수를 보면 총 220만 2,861명이다.
이 가운데 70대 이상이 47만1,057명, 60대 46만4,156명으로 60~70대 이상이 93만5천5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선거인수 220만2,861명의 42% 를 차지한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들은 "전국 타 지역에 비해 대구경북이 전통적인 보수 지지층으로 분류되고 있는 상황에서 연령대별로도 보수층으로 분류되는 60~70대이상 선거인수가 경북지역에 많다는 것은 보수정당에 유리한 상황일 수 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다만, 이들 연령층 외 나머지 연령층의 탈보수 및 친 진보 성향이 뚜렷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보면 경북의 투표성향을 굳이 구분한다면 본수와 진보의 비율 반반 정도로 볼 수도 있다는 것이 지역정치권의 진단이다.
이어 50대 42만 9,774명, 40대 32만 8,330명, 30대 25만 1,278명, 20대 21만 4,275명, 18~19세는 4만 3,991명 순이었다. 성별로는 남성 111만 1,018명, 여성 109만 1,843명이다.
시군별로는 포항시 42만 2,014명(19.16%)으로 가장 많았으며, 구미시 34만 775명(15.47%), 경산시 23만 1,808명(10.52%) 순이었다. 군 단위에서는 칠곡군이 9만 951명(4.13%)으로 가장 많았다.
또 3개월 이상 주민등록이 된 재외국민 선거권자는 1,904명, 국내 영주 자격을 취득 후 3년이 경과한 외국인 선거권자는 2,523명, 도내 거소투표 신고를 마친 선거권자는 4,814명이다.
선거인명부는 명부작성(5월12~16일), 명부열람 및 이의신청(5월17~19일), 누락자 구제기간(5월20~21일)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고 경북도는 밝혔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유권자 1인당 받게 되는 투표용지는 도지사, 시장·군수, 지역구 도의원, 비례대표 도의원, 지역구 시·군의원, 비례대표 시·군의원, 교육감 등 총 7장이다.
사전투표는 5월 29~3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사전투표소에서 가능하며, 본투표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지정된 투표소에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선거일이 다가오면서 오중기·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를 중심으로 각 출마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지역을 순회하는 합동유세 등을 개최하는 등 막판 세몰이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또 경북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김상동, 이용기, 임종식 후보 등도 석탄일 연휴동안 경북지역 사찰 등을 순회하며 표심확보에 전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