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선 포항시장 당선인 "통합의 시장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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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포항의 발전과 시민 여러분의 행복만을 생각하며 뛰겠다"

박용선 포항시장 당선인/박용선 제공
박용선 포항시장 당선인/박용선 제공

[포항=위키트리]이창형 기자=박용선 포항시장 당선인은 "이번 선거 결과는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고,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희망찬 포항의 미래를 열어 달라는 시민 여러분의 준엄한 명령임을 잘 알고 있다. 그 막중한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다"면서 "여러분이 보내주신 한 표 한 표에 담긴 그 마음을 가슴 깊이 새기며, 오직 포항의 발전과 시민 여러분의 행복만을 생각하며 뛰겠다"고 밝혔다.

이어 "저와 경쟁하셨던 더불어민주당 박희정 후보님, 무소속 박승호 후보님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두 분이 제시해 주신 좋은 정책과 공약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 포항 발전을 위해서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으며, 모든 시민의 힘을 하나로 모으는 '통합의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생 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면서 "취임과 동시에 지역 경제를 살리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양질의 일자리가 넘쳐나는 활력 있는 포항을 만들겠다. 아울러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여러분이 다시 활짝 웃을 수 있도록 골목 상권 재건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꼼꼼한 시정을 펼칠 것을 천명하면서 "우리 아이들이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교육 환경을 조성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명품 교육 도시'를 만들겠다.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존중받는 따뜻한 복지 도시를 실현하고, 시민 누구나 일상 곳곳에서 문화와 예술의 여유를 누릴 수 있는 '품격 있는 문화도시' 포항을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당선인은 "더 낮은 자세로, 더 가까이에서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의 시장, 초심을 잃지 않고 늘 시민의 곁에 있는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