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행정관서 공사장이 시민안전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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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대이동행정복지센터 엘리베이트 설치공사 현장 안전관리 부실
인도 점거하고 낙하물 방지막도 없이 공사 강행...보행자 안전 위협

포항시 남구 대이동행정복지센터의 엘리베이터 설치공사 현장. 최소한의 안전조치도 없이 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센터를 찾는 민원인은 물론, 이곳을 지나는 시민들이 안전사고에 노출돼 있다./이하 촬영 이창형 기자
포항시 남구 대이동행정복지센터의 엘리베이터 설치공사 현장. 최소한의 안전조치도 없이 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센터를 찾는 민원인은 물론, 이곳을 지나는 시민들이 안전사고에 노출돼 있다./이하 촬영 이창형 기자
포항시 대이동행정복지센터내 주민쉼터에 공사자재와 장비를 방치해놓고 있다
포항시 대이동행정복지센터내 주민쉼터에 공사자재와 장비를 방치해놓고 있다
공사 안내표지판
공사 안내표지판

[포항=위키트리]이창형 기자=경북 포항시의 행정관서 공사현장이 민원인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포항시 남구 대이동행정복지센터의 엘리베이터 설치공사 현장으로, 지난 4월부터 오는 8월까지 공사가 진행중이지만 최소한의 안전조치도 없이 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센터를 찾는 민원인은 물론, 이곳을 지나는 시민들이 안전사고에 노출돼 있다.

센터는 주민 편의 목적으로 해당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지만 공사업체는 센터내 공터 노천에 공사자재와 장비를 방치해놓고 있다.

또 센터 출입구 한쪽을 봉쇄하고 인도를 아예 봉쇄한채 낙하물 방지막 등도 설치하지 않고 공사를 강행, 시민들이 안전사고를 우려하고 있다.

10일 오후 현장에서는 봉쇄된 인도를 피해 도로 위를 걸어서 공사구간을 지나는 시민들이 다수였지만 공사업체는 안전요원도 배치하지않고 공사를 강행하고 있다.

10일 현장에서 만난 한 시민은 "포항시청 앞에서, 더욱이 행정복지센터 시설물 공사현장 관리가 이처럼 부실할 수 있느냐"며"인도가 봉쇄되면서 시민들이 차량이 다니는 도로로 내몰리면서 안전사고 우려가 크다"고 대책을 촉구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공사를 인도 위에서 해야 하는 상황이라 여러 어려움이 많지만, 현장 확인 후 조치를 취하겠다"고 답했다.

이 공사는 B건설이 맡고 있으며 공사금은 3억여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