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천 녹지의 변신...휴식공간에서 탄소배출권 자산으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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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공사, 산림부문 배출권거래제 공모 선정
도시숲 활용한 탄소중립 정책 확대 추진

대전도시공사 사옥 전경
대전도시공사 사옥 전경

[위키트리 대전=김지연 기자] 대전도시공사가 도안 갑천친수구역 내 공원녹지를 활용한 탄소중립 사업에 나선다.

12일 공사는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한 '2026년 산림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등록인증 지원'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산림과 녹지의 탄소흡수 기능을 활용해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인증받고 이를 배출권으로 활용하는 제도로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실현을 위한 대표적인 사업이다.

이번 시업은 대전시와 공사가 공동 추진하며, 도안 갑천친수구역 조성 과정에서 조성한 공원과 녹지, 수목의 탄소흡수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이를 온실가스 감축 실적으로 인증받는 것이 핵심이다.

그동안 갑천친수구역은 시민들에게 휴식과 여가 공간을 제공해 왔으며,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도시 녹지의 환경적 가치까지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공사는 향후 훼손지 복구사업과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에도 관련 사업 참여를 확대해 개발사업과 연계한 탄소흡수원 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