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조 잭팟 터진 전남광주, '세계 반도체 수도' 닻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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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초대 특별시장 5·18광장서 출범식
반도체전략위 출범 및 1680조 생산유발 '남부권 첨단 거점' 도약 선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글로벌 초일류 기업들의 800조 원대 매머드급 투자를 발판 삼아, 그동안 수도권에 갇혀 있던 첨단 산업의 심장을 남부권으로 이식하겠다는 파격적인 선언이다. 단순한 행정 통합을 넘어 대한민국 국가 균형 발전과 미래 먹거리 창출의 새로운 심장부로 비상하려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웅장한 행보에 전 세계 산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 5·18광장 수놓은 1000명의 열망… 역사의 새 장 열다
1일 저녁 7시,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성지이자 이제는 시민주권정부의 상징적 공간으로 거듭난 5·18민주광장은 새로운 역사의 탄생을 지켜보기 위해 모여든 1000여 명의 시민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이곳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식 및 반도체 투자환영 시민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통합의 힘! 반도체로 여는 대한민국 대전환’이라는 가슴 벅찬 주제로 진행된 이날 시민대회는 과거의 상처를 보듬고 미래의 번영을 다짐하는 엄숙함 속에서도, 전에 없던 매머드급 투자를 환영하는 활기찬 축제의 장으로 승화되었다. 식전 공연부터 현장을 달군 시민들은 통합특별시 출범이 가져올 폭발적인 시너지 효과와 대규모 첨단 산업 유치가 지역 경제에 불어넣을 혁명적인 변화를 기대하며 한껏 달아오른 분위기를 즐겼다. 본 행사에서는 ‘시민주권 회로를 연결하다’를 주제로 한 감동적인 퍼포먼스가 펼쳐져 통합의 의미를 더했다.
■ 800조 매머드급 투자 유치… 수도권 넘는 '반도체 트라이앵글'
이날 행사의 최대 하이라이트는 단연 초대형 반도체 산업 인프라 구축을 통한 ‘세계적 반도체 메카’ 도약 선포였다. 통합특별시는 수도권 일극 체제에 종속되어 있던 대한민국 반도체 생태계를 남부권으로 대거 확장하는 '전남·광주 반도체 트라이앵글' 및 '반도체 순환 생태계' 조성이라는 획기적인 마스터플랜을 대내외에 전격 공개했다.
새롭게 구축될 반도체 순환 생태계는 크게 세 개의 강력한 축으로 맞물려 돌아간다. 첫째, 4기의 초대형 메가 팹(Mega Fab·반도체 생산공장)을 중심으로 하는 압도적인 제조·생산 거점, 둘째, 지역 내 우수 대학과 연구기관을 총망라하여 글로벌 수준의 전문 인력을 쏟아낼 연구·교육 인재 양성 거점, 마지막으로 입주 기업들이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상의 여건을 제공하는 인프라 구축이다. 이를 통해 통합특별시는 명실상부한 국가 균형 발전의 핵심 성장 축으로 우뚝 서게 된다.
■ 1680조 생산 유발 파급력… 경제 지형도 완전히 바꾼다
이번 반도체 생태계 조성이 지역 경제 나아가 국가 경제에 미칠 파급력은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다. 통합특별시는 이번 800조 원 규모의 대기업 투자가 차질 없이 진행될 경우, 지역 내에 무려 2만 명에 달하는 양질의 직접 고용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떠나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낼 강력한 무기다.
단순한 고용 유발을 넘어 경제적 부가가치 역시 천문학적이다. 무려 540조 원에 달하는 막대한 부가가치가 새롭게 창출되며, 이를 바탕으로 한 전체 생산 유발 효과는 자그마치 1680조 원 규모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쇠퇴해 가던 남부권 경제의 핏줄에 폭발적인 생명력을 불어넣는 것을 넘어, 대한민국의 전체 경제 지형도와 산업 지도를 뿌리째 뒤흔들 거대한 지각 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 전략위원회 전격 출범… 민형배호, 원스톱 전폭 지원 약속
이 같은 원대한 청사진을 속도감 있고 치밀하게 실행에 옮기기 위해 통합특별시는 이날 컨트롤타워 격인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반도체전략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지난 6월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발표된 글로벌 대기업의 초대형 투자 계획에 발맞춰 가장 기민하게 선제 대응에 나선 것이다.
전략위원회는 민형배 초대 특별시장과 정은승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아 진두지휘하며, 내로라하는 반도체 분야 석학, 기업 고문, 지역 경제계 리더들이 핵심 위원으로 대거 합류했다. 이들은 향후 첨단 팹 안착을 위한 밀착 지원,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생태계 조성, 맞춤형 인재 육성 등 인공지능(AI) 융합 미래 반도체밸리 완성을 위한 두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세계적인 첨단 기업들이 우리 통합특별시에 한 치의 망설임 없이 과감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행정적 맞춤형 원스톱 지원에 시의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선언했다. 아울러 “시민주권정부의 압도적인 성장을 통해 대한민국 산업의 낡은 판을 갈아엎을 위대한 여정이 드디어 막을 올렸다”며, “이 위대한 역사의 진정한 주인공인 시민 여러분께서 끝까지 연대하고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반도체로 무장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대도약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