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부 중심 자족도시로 비상" 김진규 검단구청장, 개청 제막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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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검단 시대' 독자 주권 선포
인천광역시 서북부의 대단위 주거·산업 거점이자 신도시 개발의 메카인 검단 지역이 마침내 독자적인 행정 권한을 쥔 자치구로서의 웅장한 닻을 올렸다.

인천 검단구는 2일 오전 8시 구청 정문 현판 앞에서 김진규 초대 구청장을 비롯한 지역 정·관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검단구의 새로운 출발을 선포하는 역사적인 현판 제막식과 출범 기념 테이프 커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일 자로 감행된 인천시 행정체제 개편의 핵심 결실인 검단구의 공식 개청을 대내외에 알리고, 10만 구민의 염원이 담긴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김진규 구청장과 김남원 검단구의회 의장을 필두로 모경종 국회의원, 시·구의원, 전원기 검단구 인수위원장 및 위원, 지역 사회 단체장과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운집해 검단의 새로운 역사적 순간을 함께 기념했다.
참석자들은 먼저 청사 정문에 설치된 ‘인천광역시 검단구청’ 현판의 천막을 걷어내는 제막식을 통해 분구 독립의 감격을 나눴다.
이어 본관 앞으로 자리를 옮겨 거행된 출범 기념 테이프 커팅식에서는 구민 중심의 촘촘한 밀착 행정과 지역 균형 발전을 향한 강력한 의지를 함께 다졌다.
지방자치학계는 검단구의 자치구 승격을 ‘수도권 서북부 자족 경제권 형성을 위한 거시적 전환점’으로 분석한다.
기존 거대 자치구의 그늘에 가려져 신도시 개발에 따른 대규모 민원과 행정 수요를 제때 소화하지 못했던 한계를 완벽히 극복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검단구는 이번 독자 행정 체계 출범을 계기로 과감한 자치 입법과 재정 운영권을 가동해 광역 교통망 조기 확충, 교육·문화 인프라 고도화, 신도시 맞춤형 청소·복지 서비스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김진규 검단구청장은 “오늘 거행된 현판 제막식과 커팅식은 검단구의 새로운 역사가 써 내려가는 위대하고 뜻깊은 이정표”라며 “성공적인 분구를 위해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구민들과 주요 인사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초대 행정 전산망 전환과 청사 개청을 위해 밤낮없이 헌신하고 있는 우리 공직자들의 노고에 깊은 경의를 표하며, 출범 초기 행정 체계를 조기에 안정시켜 구민들이 일상에서 삶의 질 향상을 즉각 체감할 수 있는 ‘명품 자족도시 검단’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