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3개월만 근황…최고 18.1% 찍은 '김부장' 특별출연 예고한 '깜짝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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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과 같은 소속사 옥택연, 특급 지원 나서

배우 옥택연이 결혼 3개월 만에 드라마 시청자들을 위해 깜짝 등장한다. 최근 신라호텔에서 10년 열애의 결실을 맺은 그가 이번엔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에 특별 출연하며 반가운 얼굴을 알린다.

옥택연이 SBS '김부장'에 특별출연 한다. / SBS
옥택연이 SBS '김부장'에 특별출연 한다. / SBS

시청률·화제성 모두 잡은 '김부장'

지난달 26일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은 '세상에서 가장 평범한' 아빠가 하나뿐인 딸을 되찾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남자로 변해가는 과정을 그린 복수 액션극이다. 방송 시작과 동시에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드라마는 단 2회 만에 최고 시청률 18.1%를 찍었고 2049 시청률 역시 최고 7.17%를 기록해 한 주간 방송된 전 채널·전 장르 프로그램을 통틀어 1위에 올랐다. 화제성 지표에서도 압도적이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가 발표한 6월 4주 차 조사에 따르면, 방송 첫 주 만에 주연 소지섭은 TV·OTT 통합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작품 자체도 TV 드라마 화제성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거머쥔 셈으로, 올여름 최고 화제작으로서의 저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SBS '김부장' 스틸컷. / SBS
SBS '김부장' 스틸컷. / SBS

박영광 역 옥택연, 소지섭과 액션 호흡

이 같은 흐름 속에 반가운 얼굴이 합류를 예고했다. 옥택연이 극 중 박영광 역을 맡아 특별출연을 확정한 것이다. 그는 김부장 역의 소지섭과 사생결단의 액션 호흡을 맞추며 극 중 특급 지원군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옥택연과 소지섭은 소속사 피프티원케이에서 한솥밥을 먹는 사이이기도 하다.

공개된 스틸에서 옥택연은 훈련장 한복판에서 단검을 쥔 채 날카로운 눈빛을 발산하는가 하면, 검은색 군복을 입고 장총을 둘러멘 채 절도 있는 몸짓을 선보여 시선을 압도한다. 혹독한 훈련과 막중한 임무 앞에서도 흔들림 없는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촬영 현장에서 옥택연은 특유의 강인한 피지컬과 에너지를 살려 특수 임무를 수행하는 공작원의 훈련 장면과 출격 장면을 완성도 있게 소화하며 극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린 것으로 전해진다. 소지섭과는 짙은 브로맨스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예정으로, 비록 짧은 분량이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남길 그의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SBS '김부장' 스틸컷. / SBS
SBS '김부장' 스틸컷. / SBS

옥택연은 이번 출연 계기에 대해 "소지섭 선배님과 함께 연기할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설렜다. 그래서 고민 없이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촬영 당시 분위기에 대해서는 "아주 따뜻한 분위기에서 촬영한 기억이 난다. 현장의 모든 분이 배려해 주시고 환대해 주셔서 너무 즐겁게 촬영했다"며 남다른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김부장'에 출연할 수 있어서 너무나도 즐거웠다. 시청자분들께서도 '김부장'의 다채로운 매력을 같이 느껴주셨으면 좋겠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 어린 응원을 전하기도 했다.

제작진 역시 기대감을 드러냈다. 제작진은 "옥택연이 특별출연을 통해 '김부장'에 예상치 못한 긴장감과 재미를 더할 예정"이라며 "극 전개에 의미 있는 순간을 만들어낼 옥택연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옥택연이 등장할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 3회는 오는 3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결혼 3개월 만의 근황

배우 옥택연이 2025년 12월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에서 진행된 ‘2025 KBS 연기대상’ 레드카펫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스1
배우 옥택연이 2025년 12월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에서 진행된 ‘2025 KBS 연기대상’ 레드카펫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스1

이번 특별출연은 옥택연의 결혼 이후 공식 활동이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은다. 앞서 옥택연은 4월 24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10년간 교제해 온 예비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청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결혼식에는 옥택연이 몸담았던 그룹 2PM 멤버들이 총출동해 축가를 부르며 끈끈한 의리를 과시했다. 사회는 멤버 황찬성이 맡아 뜻깊은 순간에 힘을 보탰다. 이로써 옥택연은 2PM 멤버 중 황찬성에 이어 두 번째로 유부남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옥택연과 아내는 2020년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결혼 발표 당시 옥택연은 "오랜 시간 나를 이해하고 믿어준 한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며 "서로에게 든든한 존재가 되어 앞으로의 삶을 함께 걸어가려 한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2008년 2PM으로 데뷔한 옥택연은 이후 '신데렐라 언니', '드림하이', '빈센조', '어사와 조이'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결혼 3개월 만에 '김부장' 특별출연으로 근황을 전한 그가 이번 작품에서 어떤 임팩트를 남길지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