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규 검단구청장 취임, '자족도시' 비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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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과 함께 새로운 검단구 시대 열겠다
인천광역시 서북부의 경제 자족 성장을 이끌 거대 신설 자치구 ‘인천광역시 검단구’의 수장으로 추대된 김진규 초대 검단구청장이 2일 오후 3시 검단복지회관에서 성황리에 취임식을 개최하고, 10만 구민의 염원이 담긴 민선 9기 검단의 원대한 도약을 공식 선포했다.

이번 취임식은 거대 자치구의 그늘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예산·행정 집행권을 거머쥔 검단구가 수도권 서북부 최고의 명품 자족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미래 청사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김남원 검단구의회 의장과 모경종·김교흥 국회의원을 필두로 시·구의원, 전원기 인수위원장 및 위원, 유관 기관장, 사회단체장, 지역 주민과 공직자 등 각계각층의 내빈이 대강당을 가득 메우며 검단의 역사적인 출발과 초대 구청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지방자치학계는 검단구의 자치구 승격과 김진규 초대 청장의 취임을 ‘수도권 동북·서북부 교통 혈맥과 첨단 인프라를 독자적으로 쥐어틀 거시적 전환점’으로 규정한다.

김 구청장이 확정한 민선 9기 검단 구정의 미래 핵심 도약 카드는 ‘검단신도시와 원도심의 유기적 균형 발전’에 방점이 찍혀 있다.
시는 대규모 입주가 이어진 신도시 지역에는 광역 교통망 신속 확충과 문화·교육 인프라 고도화를 투입하고, 상대적으로 낙후된 원도심 지역에는 스마트 주거환경 개선 사업과 골목상권 활성화 대책을 패키지로 전개해 행정 사각지대를 완벽히 해소하겠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행정 체제 전환 초기 발생하기 쉬운 민원 공백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24시간 행정정보시스템 모니터링 체계를 안착시키는 등 '스마트 행정 구현'도 핵심 축으로 가동한다.

김진규 검단구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늘의 개청과 취임식은 단순히 행정구역이 하나 늘어난 것을 넘어, 오래도록 독자 주권을 갈망해 온 검단 구민들의 위대한 승리이자 새로운 역사의 서막”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검단의 웅장한 미래는 결코 어느 한 사람의 관료적 힘으로 완성될 수 없으며, 구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와 삶의 지혜가 결집할 때 비로소 완성된다”라며 “항상 가장 낮은 자세로 구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소통 행정’을 구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약속드린 생활 인프라 개선과 촘촘한 복지 서비스를 적기에 실현해 누구나 와서 살고 싶어 하는 대한민국 1등 자족도시 검단을 기필코 완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