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속으로 뛰어든 신수정 북구청장…27개 동 '현장 소통'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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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간 전 동 순회하며 주민과 자유토론…민선 9기 비전 공유·생활밀착형 민원 해결에 행정력 집중
[위키트리 전남광주특별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가 주민과의 거리를 좁히는 현장 중심 행정을 본격화한다.
신수정 북구청장이 직접 27개 모든 동을 찾아 주민들과 마주 앉아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생활 속 불편 사항을 청취하는 '구청장 현장 소통데이'를 운영하며 민선 9기의 첫 소통 행보에 나섰다.
북구(구청장 신수정)는 6일 중흥동과 중흥1동을 시작으로 한 달 동안 지역 내 27개 동을 순회하는 '구청장 현장 소통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과의 직접적인 대화를 통해 지역 현안과 생활 불편 사항을 듣고 이를 구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민선 9기 출범에 따른 새로운 구정 운영 방향과 비전을 주민들과 공유하며 신뢰와 공감의 행정을 실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행정이 주민을 찾아가는 현장 중심 소통 방식을 채택해 주민 의견을 정책의 출발점으로 삼겠다는 북구의 의지를 담고 있다.
◆ 27개 동 순회…주민 곁으로 찾아가는 현장행정
'구청장 현장 소통데이'는 형식적인 보고회가 아닌 주민과 구청장이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 열린 간담회 방식으로 진행된다.
북구는 사전에 마련된 일정에 따라 지역 내 27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할 계획이다.
간담회에는 신수정 북구청장을 비롯해 각 동 자생단체 대표와 주민,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현안과 생활 불편, 발전 방향 등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한다.
약 50분 동안 진행되는 대화에서는 주민들이 평소 느끼는 불편사항은 물론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도 자유롭게 제시할 수 있다.
행정이 일방적으로 정책을 설명하는 방식이 아니라 주민과 함께 해결책을 찾아가는 참여형 소통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 생활민원부터 지역 현안까지…주민 의견 정책으로
북구는 이번 현장 소통을 통해 접수된 주민 의견을 단순히 청취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행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간담회에서 제기된 건의 사항과 정책 제안은 담당 부서에서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단계적으로 구정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주민들이 가장 가까운 곳에서 체감하는 생활 민원은 신속하게 해결하고, 중장기적인 지역 발전 과제는 정책 수립 과정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실현하고 행정의 신뢰도 또한 높여나갈 계획이다.
북구는 현장에서 나온 작은 의견 하나도 소홀히 하지 않고 주민들이 실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연결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 민선 9기 비전 공유…'소통행정' 본격 시동
이번 순회 간담회에서는 민선 9기 구정 운영 방향도 주민들에게 직접 설명하는 시간이 함께 마련된다.
신수정 북구청장은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앞으로 북구가 나아갈 정책 방향과 핵심 과제를 공유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특히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 생활밀착형 복지 확대 등 주요 정책을 설명하며 주민 공감대를 넓히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북구는 민선 9기 구정 운영의 핵심 가치를 '현장'과 '소통'에 두고 행정의 문턱을 낮추는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행정이 주민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주민 곁으로 먼저 다가가는 적극행정을 통해 구민 중심 행정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 "주민 목소리가 북구의 미래를 만든다"
신수정 북구청장은 "주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가장 중요한 출발점은 주민들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이라고 생각한다"며 "행정이 먼저 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 해결책을 고민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더 가까운 곳에서 주민들과 만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북구 발전의 이정표로 삼아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며 "주민과 함께 만드는 행복한 북구를 위해 현장 중심 행정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북구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언제 어디서나 접수할 수 있도록 '바로문자 365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생활 불편 신고와 정책 제안 등을 24시간 접수하는 상시 소통 창구로, 주민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행정과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북구는 현장 소통데이와 바로문자 365 서비스를 연계해 주민 의견 수렴 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내는 참여형 행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