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 예비 고1 맞춤형 입시 전략 푼다… 18일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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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학점제 및 2028학년도 대입 제도 변화 대응 위한 진로 설계 길잡이 역할 톡톡

특히 지난 2025년부터 교육 현장에 전면 도입되어 시행 중인 고교학점제와 다가오는 2028학년도 대학입시 제도의 대대적인 개편은 교육계의 핵심 화두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가운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지역 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학부모들의 입시 불안감을 덜어주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남구는 관내 중학교 3학년 예비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성공적인 진로 설계와 맞춤형 진학 전략을 제시하는 특별한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혀 지역 교육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 고교학점제 시대, 막막한 중3 위한 진로 나침반
남구에 따르면, 이번 ‘예비 고등학생을 위한 입시설명회’는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남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린다.
이번 설명회의 가장 큰 개최 배경은 단연 '고교학점제'의 안착과 이에 따른 촘촘한 대비다. 2025년부터 전국 고등학교에 전면 도입된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공통과목 이수 후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과목을 직접 선택하여 이수하고, 누적 학점이 기준에 도달하면 졸업을 인정받는 파격적인 제도다.
과거처럼 학교가 일괄적으로 짜준 획일적인 시간표대로 수업을 듣는 것이 아니라, 마치 대학생처럼 스스로 수강 신청을 하고 학업 스케줄을 주도적으로 설계해야 하므로 중학교 때부터 자신의 명확한 진로를 설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남구는 이러한 교육 패러다임의 거대한 전환기를 맞아,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전부터 주도적이고 체계적인 학업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데 이번 설명회의 중점을 두었다.
◆ 변화하는 2028 대입 제도, 맞춤형 전략 수립의 장
고교학점제와 더불어 예비 고1 학생과 학부모들을 혼란스럽게 만드는 또 다른 장벽은 바로 '2028학년도 대학입시 제도'의 개편이다.
통합형 수능 체제의 도입과 내신 평가 방식의 변화 등 대입의 굵직한 룰이 크게 바뀌면서, 시중에 떠도는 부정확한 정보들로 인해 학부모들의 불안감은 극에 달해 있는 실정이다. 남구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입시 제도 변화의 핵심 요지를 명확하게 짚어내고, 복잡다단한 입시 전형 속에서 우리 아이에게 가장 유리한 맞춤형 입시 전략을 어떻게 수립할 것인지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제시할 계획이다. 고등학교 선택의 최우선 기준부터 내신 관리 요령, 그리고 새로운 수능 대비 전략까지 고교 3년간의 로드맵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귀중한 정보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현직 진로진학 전문 교사의 생생한 맞춤형 노하우 전수
이날 설명회의 강단에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소속으로 현장에서 수많은 학생들의 진로를 지도해 온 임학준 진로진학 상담교사가 특별 강사로 초빙되어 마이크를 잡는다. 임 교사는 ‘고등학교 선택과 변화된 대입 준비’라는 심도 있는 주제를 가지고 약 100분간 열띤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사교육 기관의 뻔한 입시 컨설팅이 아닌, 공교육 현장 최일선에서 학생들과 호흡하는 현직 교사의 생생하고 철저하게 검증된 노하우가 가감 없이 전달될 예정이라 더욱 신뢰를 더한다. 특히 강연이 끝난 직후에는 학부모와 학생들이 평소 가졌던 입시 관련 궁금증을 현장에서 직접 묻고 답하는 질의응답(Q&A) 시간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세밀하고 현실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 사전 신청 100여 명 몰려 열기 후끈… 현장 접수도 진행
설명회를 향한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학구열은 이미 객관적인 수치로 증명되고 있다. 남구는 원활하고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남구 문화교육행사 전용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네이버 폼을 활용하여 사전 참가 신청을 접수했는데, 일찌감치 100여 명의 예비 고교생과 학부모가 몰리며 조기 마감에 임박하는 등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남구는 사전 신청을 미처 하지 못한 주민들을 배려하고 더 많은 구민에게 양질의 교육 정보를 차별 없이 제공하기 위해, 설명회 당일 8층 대회의실 현장에서도 추가 접수 창구를 열어 유동적으로 참석자를 수용할 방침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고교학점제의 본격 시행과 대입 제도 개편은 톱니바퀴처럼 촘촘하게 맞물려 우리 아이들의 진로 설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정확한 정보의 비대칭을 해소하고, 학부모와 학생들이 쉼 없이 변화하는 교육 환경을 완벽하게 이해하여 자신만의 성공적인 진학 전략을 남들보다 한발 앞서 세우는 데 이번 설명회가 큰 보탬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힘주어 말했다. 교육 백년대계를 향한 남구의 세심한 행정력이 지역 교육 발전에 어떠한 시너지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