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신광면, 민관 소통으로 지역 발전 청사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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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사회단체장 간담회 성료… 29일 주민총회 및 현안 대응 유기적 협력 다짐

[위키트리 전남광주특별시 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 신광면이 지역 발전을 이끄는 민관 협력의 든든한 구심점을 다지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함평군은 지난 22일 오전, 신광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지역 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신광면 기관·사회단체장 간담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 함평군
함평군은 지난 22일 오전, 신광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지역 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신광면 기관·사회단체장 간담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 함평군

신광면은 지역 내 다양한 기관 및 사회단체장들과 머리를 맞대고 주요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에 닻을 올렸다.

함평군은 지난 22일 오전, 신광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지역 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신광면 기관·사회단체장 간담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 민관 협력의 구심점, 30여 명 리더들 머리 맞대

이번 간담회는 지역을 이끌어가는 각계 기관 및 사회단체 간의 결속력을 한층 강화하고, 당면한 주요 군정 현안을 투명하게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탁상행정에서 벗어나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교환하는 공론의 장으로서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회의 현장에는 오태호 신광면 번영회장을 비롯해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주요 기관장 및 사회단체장, 그리고 신광면사무소 공무원 등 30여 명이 대거 참석해 화기애애하면서도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 교육 혁신으로 인구 소멸 넘는다… 특성화 학교 유치 등 제안

참석자들은 먼저 민선 9기 함평군의 굵직한 군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며, 신광면이 나아가야 할 거시적인 발전 청사진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농촌 지역의 공통 과제인 인구 감소 및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다채로운 정책 제안들이 쏟아져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외국인 유학생 유치 전략'과 지역 특색에 맞는 '특성화 중·고등학교 유치' 등 교육 인프라 혁신을 통한 인구 유입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단체장들은 이러한 장기적인 비전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민관이 똘똘 뭉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자고 한목소리를 냈다.

◆ 29일 주민총회 성공 기원 및 생활 밀착형 안전망 강화

풀뿌리 민주주의의 실현의 장이 될 '제4회 신광면 주민총회'에 대한 철저한 준비도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오는 29일 개최 예정인 주민총회의 세부 추진 계획을 공유하며, 많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을의 진정한 의제를 발굴할 수 있도록 각 단체 차원에서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결의했다.

이와 함께 주민들의 실생활과 직결된 안전 문제도 도마 위에 올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정제명 함평경찰서 서부파출소장은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신광면을 만들기 위해서는 성숙한 시민 의식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음주운전의 철저한 근절과 보행자 중심의 교통안전 수칙 준수 등 선진적인 교통안전 문화 정착에 각 단체장들이 솔선수범하여 동참해 줄 것을 간곡히 당부했다.

◆ 서혜련 면장 "청렴과 헌신 바탕으로 주민 체감 행정 펼칠 것"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신광면 기관 및 사회단체장들은 급변하는 시대 흐름 속에서 지역 발전과 주민 화합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력 관계가 필수적이라는 데 뜻을 같이했다.

회의를 직접 주재한 서혜련 신광면장은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언제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청렴한 자세로 묵묵히 헌신하고 계신 기관 및 사회단체장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서 면장은 “오늘 이 자리에서 제안해 주신 귀중하고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들을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것을 피부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주민 중심의 밀착 행정'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굳은 다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