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 예우 앞장…함평군,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전격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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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오 군수 발의 조례 결실, 공공시설 이용 편의 대폭 높이며 일상 속 보훈 문화 확산 선도

[위키트리 전남광주특별시 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이 조국을 위해 젊음을 바치고 숭고하게 희생한 국가유공자들의 헌신을 기리기 위해 매우 특별한 공간을 마련하여 지역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함평군 청사 내에 새롭게 조성된 '국가유공자 등 우선 주차구역' / 함평군
함평군 청사 내에 새롭게 조성된 '국가유공자 등 우선 주차구역' / 함평군

함평군은 단순히 선언적이거나 금전적인 지원을 넘어, 일상생활 속에서 국가유공자들이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수준 높은 예우를 다하기 위해 군청사 내에 ‘국가유공자 등 우선 주차구역’을 전격적으로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22일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는 국가보훈대상자를 향한 기초자치단체의 세심하고 따뜻한 배려가 돋보이는 혁신적인 행정 조치로 지역 사회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 청사 출입구 가장 돋보이는 명당에 '우선 주차구역' 조성

이번에 함평군 청사 내에 새롭게 조성된 '국가유공자 등 우선 주차구역'은 군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가장 편리하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는 본청 입구 바로 앞 최고 명당자리에 1면 규모로 널찍하게 설치되었다. 이는 고령이거나 과거의 부상 등으로 인해 신체적 불편함을 겪고 있는 경우가 많은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들이, 평소 혼잡하고 복잡한 주차장에서 빈자리를 찾아 헤매는 수고로움을 덜어주고 하차 후 청사 내부로 이동하는 보행 동선을 최소화하기 위한 군의 세밀한 배려가 돋보이는 대목이다. 주차구역 바닥에는 멀리서도 누구나 한눈에 직관적으로 알아볼 수 있도록 산뜻하고 명확하게 도색 작업을 완료했으며, 전용 안내표지판을 운전자의 눈에 잘 띄는 적절한 높이에 함께 설치해 일반 민원인들의 자발적인 양보와 배려를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등 시설 이용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극대화했다.

◆ 의원 시절 직접 조례 제정 이끈 이남오 군수의 굳건한 '보훈 철학'

이처럼 뜻깊은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이 함평군 청사에 탄생하기까지는 현재 함평군정을 의욕적으로 이끌고 있는 이남오 함평군수의 남다른 '보훈 철학'과 묵묵한 숨은 노력이 든든한 밑거름이자 촉매제가 되었다. 이번에 설치된 우선 주차구역은 지난해 5월, 당시 함평군의회 의장으로 활발히 재직 중이던 이남오 군수가 국가유공자에 대한 지역 사회의 예우 분위기를 선도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직접 의원 발의를 통해 제정하고 시행을 이끌어낸 「함평군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 조례」에 확고한 법적 근거를 두고 있다. 해당 조례는 국가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희생하고 헌신한 국가유공자 등이 관내 각종 공공시설을 방문할 때 주차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우선 주차구역의 구체적인 설치 기준과 효율적인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세부 사항을 아주 상세하게 규정하고 있다.

◆ 일상 속에서 피어나는 존경심, 지역사회 보훈 문화 확산 마중물

함평군의 이번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는 단순히 주차 공간 하나를 내어주는 물리적인 공간 배려 조치를 넘어, 지역 사회 전반에 국가유공자를 향한 진심 어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광범위하게 확산시키는 매우 중요한 상징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군청을 매일 오가는 수많은 공직자들과 각종 민원 처리를 위해 청사를 방문하는 지역 주민들은, 청사 입구에 마련된 이 전용 주차구역을 마주할 때마다 오늘날 우리가 너무나 당연하게 누리고 있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가 바로 국가유공자들의 값진 피와 땀, 그리고 희생 위에 세워졌음을 다시 한번 가슴 깊이 뭉클하게 새기게 될 것이다. 함평군은 이번 군청사 내 본청 우선 주차구역 조성을 성공적인 마중물로 삼아, 향후 관내에 위치한 다양한 공공기관 및 대형 다중이용시설 등으로 이러한 아름다운 보훈 우대 문화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선진 보훈 행정을 묵묵히 선도해 나간다는 굳건한 방침이다.

◆ "희생 기억하는 함평"… 빈틈없는 맞춤형 보훈 복지 박차

이남오 함평군수는 이번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 현장을 직접 꼼꼼히 점검하며, 국가유공자를 향한 각별하고 애틋한 마음을 거듭 피력했다. 이 군수는 “국가유공자 여러분께서 나라의 존립과 국민의 안위를 위해 기꺼이 감내하신 그 고귀한 희생과 헌신은,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 후손들이 언제나 가슴 깊이 아로새기고 오래도록 잊지 않으며 존중해야 할 가장 소중하고 절대적인 가치”라고 힘주어 강조했다.

이어 이 군수는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분들을 향한 무한한 존경과 감사, 그리고 예우의 마음을 단순한 구호나 말로만 그치지 않고 함평군의 행정 전반에 정성껏 녹여내어, 국가유공자가 진정으로 사회에서 존경받고 합당한 대우를 받는 명실상부한 '보훈 1등 도시 함평'을 3만 1천여 함평군민과 함께 흔들림 없이 만들어 가겠다”고 굳은 다짐을 밝혔다. 한편, 함평군은 국가유공자와 보훈대상자의 명예를 드높이고 실질적인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하기 위해, 매월 지급되는 보훈 명예수당 지원을 대폭 강화하고 맞춤형 의료 지원을 확대하는 등 다방면에서 빈틈없는 보훈 복지 정책을 활발하게 추진하며 국가유공자들의 가장 든든하고 따뜻한 울타리가 되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