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 17개 주요사업장 현장답사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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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철도·하천 사업 현장 점검

경기 포천시의회(의장 서과석)가 제194회 임시회 기간 중 주요사업장 현장답사에 돌입했다.

첫날에는 고모~무봉간 도로 확·포장공사와 송우중~통일대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등 소흘읍 일원 5개 현장을 점검하며 공정 지연과 현장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포천시의회는 23일 서과석 의장과 시의원 전원, 담당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답사 첫 일정을 진행했다.

이날 의원들은 고모~무봉간 도로 확·포장공사, 송현천 소하천 정비사업, 축석령 우회도로 개설공사, 송우중~통일대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번 답사는 집행부 주요 사업의 현장 여건과 문제점을 직접 확인해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 등 의정활동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의회는 28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4일간 총 31개 대상 사업 중 17개소를 직접 방문하고, 나머지 14개소는 서면보고로 확인할 계획이다.

첫 방문지인 고모~무봉간 도로 확·포장공사에서는 7월 말 준공을 앞둔 마무리 공정을 점검했다.

의원들은 시공사가 지난해 법정관리에 들어갔지만 포천시의 대금 직불제로 체불 없이 정상화된 만큼, 주민 불편 없이 사업을 마무리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송현천 소하천 정비사업과 축석령 우회도로 개설공사 현장에서는 착공 이후 공정 추이와 2027년 준공 목표에 따른 공정 관리계획을 확인했다.

특히 송우중~통일대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은 계획 공정률 90%에 크게 못 미치는 31%에 머물러 집중 점검 대상이 됐다.

의원들은 공동 시공사의 재정 악화로 인한 채권 압류, 대금 미지급, 임금체불 경위를 확인하고, 출자비율 조정과 계약해지 등 집행부의 정상화 방안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마지막 방문지인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에서는 공구별 공정과 2030년 준공·개통 목표에 따른 단계별 추진 일정을 질의하며 장기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주문했다.

서과석 의장은 “주요사업장 답사는 서류와 수치만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사업별 문제와 현장 여건을 직접 살피는 과정”이라며 “공정 지연이나 추진상 어려움이 있는 현안은 원인과 대응 방안을 꼼꼼히 확인하고, 현장에서 점검한 사항을 향후 의정활동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