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 ‘빛나는 오늘, 설레는 내일’ 첫발… 현장 중심 대대적 정기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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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 자 교육공무원 101명 인사 발표… 교장·교감 42명, 교육전문직원 38명 등
교육국장에 김명숙 감성초 교장… 학교정책과장 오기열·미래기획관 김일환 발탁
‘실력 탄탄·학교 안전·미래 당당’ 실현 초점… 현장 지원 체계 강화로 세종교육 쇄신

9월 1일 자 교육공무원 101명 정기인사 단행 / 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9월 1일 자 교육공무원 101명 정기인사 단행 / 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최근 학령인구 변화와 디지털 교육 전환, 교권 침해 및 학교 안전사고 우려 등 교육 현장을 둘러싼 대내외적 환경이 급변하면서, 일선 학교의 교육력을 강화하고 학생 중심의 안정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사회적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교육청 중심의 행정 지원에서 벗어나 실제 교육이 이뤄지는 학교 현장의 전문성과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지원하는 인사 혁신의 필요성이 꾸난히 제기돼 왔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응답하고 세종교육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대규모 인사가 단행됐다.

세종시교육청(교육감 강미애)은 오는 9월 1일 자로 각급 학교 교장·원장, 교감·원감, 교사, 교육전문직원 등 총 101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강미애 교육감 취임 이후 새로운 교육 비전인 ‘빛나는 오늘, 설레는 내일’을 실현하기 위해 실시된 첫 교육공무원 정기인사다.

인사 규모는 ▲교장·원장 23명 ▲교감·원감 19명 ▲교사 21명 ▲교육전문직원 38명 등 총 101명이다. 주요 발령 사항으로는 세종시교육청 교육국장에 김명숙 감성초등학교 교장이 승진 임용됐다. 또한 학교정책과장에 오기열 감사관 장학관, 미래기획관에 김일환 새롬고등학교 교장, 교원인사과장에 최미연 종촌초등학교 교장, 세종교육원 교원연수부장에 정정숙 전 여울초 교장이 각각 발탁됐다.

시교육청은 이번 인사의 핵심 방침으로 ‘탄탄한 실력, 안전한 학교, 꿈을 이루는 미래’를 제시했다. 학교 교육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학생 중심의 교육 활동이 내실 있게 이뤄지도록 적재적소에 인재를 배치했으며, 교육청과 학교 간 협력을 강화해 일선 학교가 본연의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현장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했다.

강미애 세종시교육감은 “이번 정기인사는 세종교육의 새 비전을 학교 현장에서 구체화하기 위한 첫 정기인사”라며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뒷받침할 탄탄한 교육력과 안전한 교육 환경을 바탕으로, 학교 현장 중심의 지원을 대폭 강화해 미래교육의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정기인사는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인재들을 중용함으로써 일선 학교의 자율성과 교육 역량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교권 보호와 안전 대책, 맞춤형 미래교육 정책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림으로써, 세종 지역 학생들의 학력 신장과 안전한 교육 환경 구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9월 1일 자 인사 발령에 따른 교육공무원 임명장 수여식은 오는 28일 세종시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