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특집] 취임 한 달 김희수 경북도의회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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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의 복지 증진과 행복 등 오직 도민을 위해, 모든 의정역량 집중...정책 중심의 일하는 도의회 조성
"260만 도민이 행복하고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력할 것"
[경북=위키트리]이창형 기자=취임 한 달을 맞은 김희수 경북도의회 의장은 평의원에서 출발, 5선의원을 거쳐 도의장까지 오른 입지적인 인물로로 평가받는다.
최근 극한의 폭염과 가뭄으로 시름을 앓고 있는 경북도내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도민의 피해 최소화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본지는 취임 한 달을 맞은 김희수 도의장을 만나 그동안의 짧은 소회, 향후 계획을 들어봤다.[편집자 주]

▲ 제13대 경북도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취임 한 달이 지났다. 현재 소감은.
△ 도민을 위한 의장으로 선출돼 개인적인 영광보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더욱 크게 느끼고 있다. 현재 경북은 고물가와 경기침체, 저출생, 고령화, 청년유출과 지방소멸 등 당면한 문제들이 산적해 있다. 지금이 이런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하고 경북 중심의 균형발전 기반을 만들기 위한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앞으로 의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고 집행부와도 긴밀히 협력하면서 260만 도민들이 행복하고 실질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
▲ 제13대 경북도의회 전반기 운영 방향 또는 계획을 소개한다면.
△ 급변하는 행정환경과 다양한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의원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두겠다.
특히 주요현안에 대해서는 선도적인 정책개발과 입법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도의회 조직을 개선하며 의정지원 기능도 더욱 전문화하겠다.
또한 도민이 의회의 활동을 보다 쉽게 접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정책 홍보활동 기능을 강화하겠다.
아울러, 힘 있는 지방의회를 만들기 위한 필수조건인 조직과 예산, 감사권한의 확보를 위해서도 다른 시도의회와 협력해 계속 노력할 계획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도의회 존재의 이유는 도민의 복지 증진과 행복을 위함이기 때문에, 오직 도민을 위해, 모든 의정역량을 집중하겠으며, 정책 중심의 일하는 도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
▲ 최근 다시 재추진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한 경북도의회의 기본 입장이 있다면.
△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우리 지역의 미래 지형을 바꿀 중차대한 과제이다.
이 과정에서 경북도의회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바로 도민의 뜻과 지역의 실익이다. 속도나 정치적 이해관계에 연연하기보다는, 추진 과정에서 도민 여러분의 목소리가 소외되지 않도록 광범위한 의견 수렴과 소통의 장을 만드는 것이 의회의 본분이다.
경북 전체의 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치밀하고 신중하게 살펴 나가겠다.

▲ 행정통합과 함께 경북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통합신공항’ 사업도 예산 반영 등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신공항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의회 역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
△ 통합신공항 건설은 경북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물류·교통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 반드시 성공시켜야 할 핵심 사업이다.
사업이 흔들림 없이 추진되기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든든한 예산 지원과 제도적 뒷받침이 필수적이다.
경북도의회는 국비 확보와 예산 반영을 위해 집행부는 물론 지역 정치권과 마음을 하나로 모아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난관을 지혜롭게 해결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 최근 도의회가 많이 달라졌다는 여론이다. 하지만, 여전히 도민들 입장에서는 문턱이 높다고 느껴진다는 이야기도 있다. 의회를 도민들에게 더 가까운 의회로 만들기 위한 노력이 있다면.
△ 모든 답은 현장에 있다는 것이 소신이자 신념이다.
도의회의 문턱은 더 낮아져야 하고, 도민과의 거리는 훨씬 더 가까워져야 한다고 생각된다.
주요 현안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의회가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
도민 여러분의 삶의 터전에서 들려주는 귀한 목소리를 도정에 신속하고 꼼꼼하게 반영하겠다.
특히 의정활동의 모든 과정을 도민께 투명하게 알리고 소통의 장을 지속해서 넓혀가겠다.
도민께서 필요로 하실 때 언제나 곁에서 힘이 되는 든든하고 친근한 경북도의회를 만들겠다.
▲ 13대 의회를 보면 전체 64명의 의원 가운데 국민의힘 소속이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소수 의견까지 존중하면서 ‘경북발전’ 이란 공동의 목표를 만들어가기 위한 의회문화 조성 복안이 있다면?
△ 민주주의의 핵심은 다수결의 원칙을 지키면서도 소수의 의견을 존중하는 데 있다.
소수당이나 무소속 의원들의 목소리 역시 엄연한 도민의 뜻이다.
어느 한쪽에 편중되지 않고 모든 의원들이 소신 있게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상임위와 본회의에서 공정한 기회를 보장해 의회 내의 다양한 목소리가 도정에 조화롭게 반영되도록 열린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
▲ 13대 경북도의회를 지켜볼 도민들에게 전할 말씀은?
△경북도의회는 260만 도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신뢰와 성원을 가슴 깊이 새기며, 오직 경북의 발전과 도민의 행복만을 바라보고 달리고 있다.
늘 도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하며, 도민 여러분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기 위해 발로 뛰겠다.
어려울 때일수록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며, 도민만을 바라보고 헌신할 것을 약속드린다.
앞으로도 경북도의회에 따뜻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